그 최진실 나오는 그거

몇편 보진 못했지만 꽤 좋은 드라마 같다.

나는 드라마를 별로 내용없는 쓰레기같은 것 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는 다르다.

그냥 겉내용만 본다면 단지, 분륜이야기 일뿐이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 있다면 이 드라마는 인기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현대사회에 결핍 되어있는 무언가를 콕 찝어 내고있다.

부부간의 사랑, 부모간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

현대사회가 되면서 우리에게 이것들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표면적으로 들어나진 않지만 속으로 우린 그것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아직까지 많은 드라마가 이걸 표현했지만 그다지 좋은 반응은 얻지못했다.

왜일까? 왜 유독 이드라마만 좋은 반응을 얻었을까?

그건 바로 처절함이다.

우리는 알고있지만 그것에 대한 걸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지금 이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가 지금까지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다시 돌아보게 해줬고

나 자신의 지금의 모습, 우리 가족의 지금의 모습

나아가 우리사회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해줬다.

이 처절함이 우리에 마음속에 와 닿았고, 또 공감하게 되었다.

이게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한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

그냥 그렇다고 하지만 난 드라마가 싫엉

그냥 해본말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