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와 숀 매리언(피닉스 선즈)이 미국프로농구(NBA) 2월의 선수로 뽑혔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웨이드와 매리언이 동부와 서부 컨퍼런스에서 2월 한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웨이드는 지난달 자신의 통산 최다인 두자리수 연속 득점 경기를 '58'로 늘렸고, 55.7%의 야투율을 바탕으로 마이애미 구단 사상 월 평균 최고 득점인 경기당 평균 29.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3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100-98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성공시킨 웨이드는 6.5개의 어시스트와 5.8개의 리바운드, 1.5개의 스틸까지 덧붙여 8승2패의 팀 월간 성적을 도왔다.
매리언은 지난달 찰스 바클리 이후 3경기 연속 30득점, 15개 리바운드를 기록한 피닉스 선수가 됐다.
2월 한달동안 9차례 더블-더블을 기록한 매리언은 53.8%의 야투율로 경기당 평균 24.2득점에 13.9개의 리바운드로 팀의 9승1패 월간 성적을 견인했다.
또 지난달 23일 보스턴전에서는 44득점으로 본인의 개인 최다 득점을, 26일 샬럿전에서는 본인의 개인 최다 리바운드(24개)를 기록했다
-------------------------------------------------------------------
올 시즌 메리언은 괴물이다.. 아메라와 메리언 라인이 보고싶군...
1~5번을 막는다 해도 과언이 아닌 메리언과 디바우..
내 생각엔 디트다음으로 잘하는 단장이 샌안이나 피닉스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