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콤사 '영웅전설6' GOD서비스. 내년도 세미포탈 서비스 예정 2006.02.27 12:38:22
도전전신과 배짱으로 성공신화 일궈내겠다!!
팔콤사 '영웅전설6' GOD서비스. 내년도 세미포탈 서비스 예정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습니다"
올해 설립한 아루온게임즈(대표 신유미)는 신생개발사다. 이 회사가 가장 강점으로 꼽는 것은 신생업체만이
가질 수 있는 도전과 용기다. 이와 함께 일본 팔콤사의 '영웅전설6'다. 지난 6월 팔콤사와 판권 계약을 완료해
국내 서비스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이 회사 김도성 사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93년도부터 팔콤사와 꾸준히 비즈니스를 진행한 것도 판권을 확보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다.
아루온게임즈는 이미 판권 확보 이전부터 '영웅전설6'의 서비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
그러한 고민이 팔콤으로부터 인정받아지면서 판권을 확보하게 됐고 내년 초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목전에 두게 됐다. 아루온게임즈에서 '영웅전설6'를 서비스하는 방법은 GOD 방식이다.
온라인 상에서 인증을 받은 후 게임을 다운로드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그러나 예전 GOD 방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게임을 다운로드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영웅전설6'의 경우 총 용량이
1.5기가에 달한다. 이를 다운로드 받으려면 빠른 속도의 인터넷 환경에서도 최소 1시간이 걸릴 수 있다.
신 사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운로드 과정을 없애고 클라이언트에서 이를 처리해주는 방식을 채택,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웅전설6'가 어떤 게임인지 여부를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7시간 불량은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게임이 서비스가 되고 난 후 3개월이 지나면 배틀 모드가 도임된다. 이 모드가 지원되면 '영웅전설6'의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재, '영웅전설6'의 가격은 다양하게 구상 중이다. 1회 인증절차를 밟을 때 2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
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 다양한 형태의 가격 정책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빌링과 회원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말쯤 서비스할 예정이다.
'영웅전설6'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팔콤사의 게임 '영웅전설3'과 '영웅전설4'의 모바일게임 런칭에도 관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인 블루모바일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이며 내년 중반기쯤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다양한 일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루온게임즈에서 추구하고 있는 것은 '세미포탈'이다. 앞으로 서비스할 '영웅전설6'도 이를 위한 기반 작업이라는 것이 신 사장의 설명이다.
아루온게임즈에서 선보일 '세미포탈'은 기존 게임포탈과는 차이가 있다.
"'영웅전설6'는 어떻게 보면 세미포탈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로써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웅전설6'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면 이를 바탕으로 '세미포탈'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신사장의 다부진 답변이다.
이걸로 한국 패키지 시장이 부활할지
그가능성에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