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는 군대 언제??

오중이 2006.03.22 21:11 조회 수 : 283



<조이뉴스24>
"사실 연예인들이 조폭을 만날 기회는 더 많아요."

미남배우 조인성이 새 영화 '비열한 거리'(감독 유하, 제작 싸이더스FNH)의 연기를 위해 실제 조직폭력배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21일 오후 전북 군산시 군산항 인근 횟집에서 열린 영화 ‘비열한 거리’의 현장공개에서영화 속 삼류 조직폭력배 ‘병두’를 맡은 조인성은 “영화촬영을 위해 조폭을 만났다"고 밝혔다.

"‘병두’역을 소화하는데 조폭과의 만남이 도움이 됐습니다. 오히려 일반 사람들보다 순박하게 보일 때가 있어 놀라기도 했고요. 특히 그들이 '사람 사는 게 다 똑 같지'라고 한 말이 이번 촬영을 하면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유하 감독 역시 “시나리오 단계에서 조폭들과의 만날 기회가 많았다”며“영화를 위해 그들에게 접근하는 스스로가 비열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고 했다.

영화 ‘비열한 거리’는 유하 감독의 전작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시작한 '폭력의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삼류 조폭 건달 ‘병두’와 영화감독인 친구 ‘민호’(남궁민 분)의 관계를 통해 조직폭력배들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다룬 ‘비열한 거리’는 4월에 크랭크업해 7월 개봉예정이다.


이놈도 슬슬 정신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