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밍, 발 부상으로 시즌 마감
[연합뉴스 2006-04-12 11:27]
야오밍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6.휴스턴 로키츠)이 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인터네판은 '야오밍이 11일(한국시간) 열린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원정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발을 밟혀 벤치로 물러났으며 사실상 올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12일 전했다.
야오밍은 경기 후 "보다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내일 휴스턴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겠다. 진단을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스턴은 11일까지 33승45패로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긴 가운데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돼 무리하게 야오밍을 기용할 이유가 없는 상태다.
야오밍은 올 시즌 평균 22.3점에 리바운드 10.2개로 NBA 입문 4년차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발가락 부상 등으로 팀의 78경기 중 57경기에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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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휴스턴이 왜 플옵 못같지 좋은선수 많은데
티맥 야오밍 만봐도 -ㅅ-
아 지금은 티맥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