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에미상 목표로 하는 ‘힙합’으로 본격 연기자 변신
남성 5인조 그룹 동방신기가 드라마 영화제작사 에이트픽스(대표 송병준)가 제작하는 대형 프로젝트 ‘힙합’를 통해 본격 연기에 도전한다.
에이트픽스의 송병준 대표는 3일 오후 “댄스 배틀을 소재로 한 ‘힙합’(감독 민병천)에 동방신기가 출연할 예정이다”며 “이미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SM측과 구두로 합의해 100%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힙합’에는 대만의 인기그룹인 F4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미국은 물론 유럽을 목표로한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에 제작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송 대표는 ‘힙합’이 너무나 훌륭한 소재인 만큼 TV드라마 최고의 영예인 미국 에미상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대표는 이어 “현재 ‘힙합’의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고,
6~7월에 촬영에 들어가 16부작으로 100% 사전제작 된다”고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로 동시에 진행되는 ‘힙합’은 음악과 춤을 소재로 댄스 배틀을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박준범 anima@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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