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아마추어 천문가 와다나베 가즈오씨가 자신이 새로 발견한 소행성을 명명하는데 있어,
도쿄 천문대의 후루가와 기이치로 박사의 자문을 받아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서 "세종"이라 명명했습니다..
세종대왕의 천문학에 관한 발명(간의대,혼천의 등)과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세종"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말로 된 별 이름은 일본 동경천문대 후루가와 기이치로 교수가 붙인,
"나"(1995년 발견), "관륵"(1977년 발견)과..
아마추어 천문가인 와타나베 가즈오씨의 "세종"(1996년 발견) 등 세 개가 더 존재합니다~
와타나베 가즈오씨는...
다음 번에 발견하는 소행성의 이름은 "왕인"으로 명명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인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소행성은,
아마추어 천문가인 이태형씨가 1998년 9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소행성을 발견,
2년 7개월 뒤에 국제천문연맹(IAU)으로부터 "소행성 23880"으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소행성 발견자에게 부여되는 소행성 이름은 "통일"로 명명되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도 2003년 4월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소천체 명명위원회로부터,
2000년 전영범/이병철 연구원팀이 발견한 소행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새로운 소행성으로 인정받아,
"보현산(Bohyunsan)"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