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07 프리뷰

배딸룡 2006.07.19 04:40 조회 수 : 308

미국 최대의 게임사이트인 GAMESPOT이 NBA-LIVE 07 의 새로운 소식을 다룬 기사를 오늘 발표하였다. GAMESPOT에서도 실제 게임플레이를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몇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약해진 프리스타일? 강해진 수비!

우선 가장 눈에 띈점은 프리스타일 컨트롤의 약화와 강해진 수비다. 전편인 NBA-LIVE 06 에선 르브론이나 코비로 돌파하면 득점이 어느정도 보장되었던데 반해 이번 버전에서는 수비수들이 돌파루트를 몸으로 막아서는 (실제와 더욱 가까운) 수비를 펼치게 되 코비/티맥/르브론 같은 슈퍼스타로도 매번 손쉬운 돌파는 힘들어지게 된다.

물론 공격자에게도 살길은 열어주었는데 수비수의 블럭이 들어올 경우 덩크모션에서 레이업으로 바꾸어주는 일명 더블클러치 에니메이션이 강화되었다. 06 에서는 더블클러치를 하면 링 아래쪽을 맞고 나오는 굴욕을 당하거나 어이없이 골대 뒤에 공을 뿌린후 아웃오브바운드를 당하는 일이 잦았는데 07 에서는 좀더 나아진 더블클러치를 기대해 본다.


X-Factor Player

06에서 scorer, playmaker, high-flyer 등의 슈퍼스타 스타일이 추가되었다면 07 에서는 X-factor player 의 개념이 추가되었다. GAMESPOT 에 따르면 x-factor player 는 로버트 오리 선수처럼 중요순간에 나와 대활약을 해주는 선수를 말한다고 한다. 즉, 평소에는 슈퍼스타가 아니지만 적시에 투입이 되서 리듬을 타면 슈퍼스타의 능력치를 가지게 되는 선수이다. 다만 슈퍼스타의 능력치는 경기내내 지속되지않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니 적시에 선수를 교체해주는 타이밍, 즉 감독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Superstar Control

정해진 슈퍼스타들만 쓸수 있는 슈퍼스타컨트롤은 좀더 세분화 되었다. Regular, star, superstar 3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슈퍼스타들도 레벨이 나누어 지는건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Xbox360 과 PS3 는 여기에 극강의 레벨하나가 더 추가되어 매우 화려한 무브들을 구사할수 있다고 하지만 PC유저인 필자는 관심없다. 오히려 덩크와 레이업을 다른 버튼으로 나눈것이 더욱 관심이 간다.



멀티 플레이어

스코어 또는 플레이메이커, 이렇게 한가지 스타일로 고정할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예를 들어 르브론 제임스. 07 에선 제임스를 플레이메이커로 설정해 화려한 패스를 한후에 볼을 다시 건내받아 Hgh-Flyer 로 아이콘을 변경한후 화려한 덩크를 날릴수도 있다고 한다. (-_-) 레이업 버튼이 따로 할당된것도 모자라 슈터스타 롤 변경버튼까지 생겼으니 손속도에 따라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질것같다






Intensity & Momentum

NBA LIVE 07 에서는 intensity 라는 개념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정규시즌 경기와 플레이오프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좀더 과장해 본다면 정규시즌 경기에서 30점차로 팀이 뒤지고 있는 3쿼터의 분위기와 플레이오프 7차전 4쿼터의 접전상황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Gamespot 에 따르면 라이벌팀과의 경기, 디비전 선수팀들간의 경기, 플레이오프 경기의 분위기가 일반경기와는 상당히 다른것을 플레이어가 쉽게 느낄수 있다고 한다. intensity 가 높을수록 게임의 페이스가 빨라지고 관중들의 함성이 커지며 선수들은 쇼맨쉽을 위한 빅샷을 터트리려고 시도하게 된다. 컨트롤러의 바이브레이션도 지원하는듯 하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 사실성과 몰입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는데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momentum 의 개념도 더욱 강화되는듯한데 상대방이 분위기를 타면 timeout 을 불러 끊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이건 06 에도 있는듯하다)



쉬는날은 없다 (Dynasty)

경기가 없는 날은 그냥 시뮬레이트하고, 다른팀들의 경기결과를 보는 것이 전부였던것이 기존 시리즈 였다면 07 에서는 경기가 없는 날 무엇인가를 할수 있다. (더욱 정확히 말하자면 해야한다) GM 으로써 게이머는 team practice(연습), workout(체력강화), press event (언론사 인터뷰 같은것인듯) 등을 계획하여야 한다. 이런 이벤트들을 'off-day event' 라고 칭하는데 대부분 헤드코치의 능력치와 관련이 있는듯하다.

또한 Assistant head coach (부감독) 도 선발하게 되는데 이들은 리그의 소문을 듣고 어떤 행동을 취하는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주게 된다. 예를 들어 미네소타의 케빈 가넷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플레이하길 원한다는 소문이 리그에 돌게 된다. GM은 assistant head coach 를 파견해 진상조사에 나서게 되고 소문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파악하게 된다. 소문의 사실여부에 따라 적절한 조취를 취해야 하는데 능력치에 따라 가끔식 잘못된 정보를 주기도 한다고 한다.



Team Chemistry

팀 캐미스트리는 어떻게 보면 이전부터 존재했던 개념이지만 07 에서는 좀더 세분화되고 강조되었다. 메뉴에는 팀의 캐미스트리 (융합)을 볼수있는 옵션이 있는데 선수별로 만족도를 표시하게 된다. 각각의 선수는 연고지의 시장규모, 로스터의 안정감, 팀성적, 개인적인 출장시간(playing time), 팀전력, 스타팅과 벤치의 순서등의 항목에 대한 만족 또는 불만을 나타내게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서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팀메이트들이 있는데 궁합이 잘 맞는 선수들끼리 모아놓으면 더욱 팀성적이 올라간다고 하니 트레이드 할때 이런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수비에니메이션, 그래픽, 업그레이드된 메뉴화면등 개선되고 추가된 부분이 많은 NBA LIVE 07 의 蒐쳄舅?현재 9월 26일 (PS3는 10월) 로 예정되어 있다 (당연히 연기되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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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돼면 프렌차이즈 모드 대박인데... 디비전&라이벌관계팀 거기에 팀케미스트리 거기에 평범한 선수가 빅샷모드 발동 재밋겠군...
하지만 군대ㅠ,.ㅠ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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