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얻는 천시 빌럽스.
그 자신은 "중요한건 팀이다.계약은 그 다음 문제다"라며 개의치 않는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겁니다.그 자신도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겠죠.올시즌 활약여부에 따라 수백만달러가 오갈테니-_-
그렇담.
과연 FA가 되는 빌럽스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디트로이트 뉴스의 Chris McCosky씨는 디트로이트구단이 빌럽스에게 최소 4년간 60M을 안겨줄 준비가 되있다며 동 포지션의 라이벌인 마이크 비비와 제이슨 키드의 연봉을 예로 들었습니다.이들은 각각 12.5m,18m정도를 받고 있지요.
흠흠.빌럽스가 만약 연간 15m가량의 계약을 맺는다면 '비비보단 많이 키드보단 덜'이 되나요?
그러나,다음시즌 빌럽스가 올시즌처럼 great한 활약으로 팀을 이끈다면 그보다 더 요구할 여지도 충분합니다.마버리의 17m과 배런D,스티브 프랜차이즈의 15m을 예로 들면서 말이죠.-_-;
빌럽스 나이 30살.
지금 한창 최전성기를 구가할 시기.
이걸 따졌을땐 4년 60m이 딱 알맞을것 같기도 하고...
아아 전 모르겠군요.전성기에 놓여있는 선수의 가치를 측정하는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앞으로 얼마나 더 그만큼 뛰어줄지도 계산에 넣어야하니...
하여튼,2007년 오프시즌의 최고 화두중 하나로 자리잡을 빌럽스가 올시즌 어떤 활약으로 자신을 어필할지도 시즌을 지켜보는 하나의 재미가 될듯 싶군요.한번 두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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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모두에 능하고, 성격 까탈스럽지 않고, 신체조건 좋고, 가격대 성능비 좋고 강심장에 클러치능력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어딜 가든 환영받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아쉬운 약점이라면 스피드빠른선수한테 조금 약하다는거..
솔직히 빌럽스가 스퍼스갔으면 스퍼스는 지금쯤 반지3개는 적어도 더 가지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