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를 했는데 제법 사람들좀 모였더라
우리를 이끌어준 시에님
군대에서 휴가 나오신 셰엌님
여전히 동안인 쥬다스님
넌 그냥 개푼수 유우
게임 매우 못하는 색건
매우 신비주의 포와로
더 거대해진듯한 이드
상상했던 이미지와 많이 다른 지호
유우 매우 괴롭히는 베어
빨간모자 히힛
등등 많은 삼룡들(?)이 왔더랬지
구면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근데도 제법 어색하더라
그래도 제법 어울려 놀았던거 같아
중간중간 유우커플과 쥬다스님의 바보스런 행동들도 재밌었어 하하
아.. 그리고 님들이 나한테 별로 못즐긴거 같다고들 했는데..
나도 나름대로 뒤에서 혼자 실실 웃어가면서 실컷 즐겼어.. 헤헤
이번 정모는 저번과 달리 시에님 덕분에 계획있게 진행할수 있었던거 같아
쥬다스님도 여러가지로 애써주셨고..
아쉬운 점은 헌터,명풍,쿄우 만나고 싶었는데 안나왔다는거랑
포와로가 나한테 말을 딱 한번 걸어줬다는거 정도일까..
뭐..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 그래도 재밌었으니까 된거지
하하 다음에도 님들하고 또 놀고 싶은데..
분위기 보아하니 아쉽게도 오늘한게 마지막 정모가 된듯 싶어
개인적으로는 이번 정모로 끝내지 않고 다음에도 또 했으면 싶어
다들 귀찮아서 주최할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다음에 기회 되면 또 보자고
오늘 즐거웠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