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잇지크 벤 배셋(Itzik Ben Bassat) 개발 담당 부사장은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의 신작을 암시하면서 다중접속(MMO) 게임은 현재의 히트 상품과는 다른 「혁신적인」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를 소재로 하는 영화는 지금도 제작 중이다.

16일(미국시간) 런던에서 열린「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발표 이벤트 중 배셋 부사장은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블리자드의 2가지 스토리 시리즈의 다음 편 발표가 그다지 멀지 않음을 시사했다.

그는 “우리 회사의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팬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이 인기 작품이 있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이대로 몇 년을 더 기다릴 수 없고, 어느 정도여도 기다릴 수 없다. 10년간이라고 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때는 (다음의) 스타크래프트 발매를 함께 축하하자”라고 말했다.

배셋의 이 발언에 대해서는 1998년 이래 신작이 없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2008년에 등장한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배셋 부사장은 인기 시리즈의 신작은 2017년까지 등장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한 WOW의 성공과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보류된 채로 있는 것을 고려하면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준비 중인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배셋은 블리자드의 다음의 MMO 게임은 회사의 히트 상품의 복제품(clon)에 머무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배셋 부사장은 영국의 영화잡지 엠파이어(Empire)에서 “다음의 MMORPG 작품은 또다른 WOW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같은 장소에서 제자리걸음을 계속하는 회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인 새로움을 갖춰 엔터테인먼트를 지금까지와 다른 레벨로 이끄는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리자드의 미국 관계자는 그의 발언에 대해 논평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이 회사가 지난해부터 리얼타임 전략의 개발자를 고용하기 시작한 사실이 단서가 될지 모른다.

이러한 발언은 억측을 부추기기 십상이지만, 배셋 부사장은 영화 WOW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는 귀중한 정보를 아주 조금 누설했다.

그는 “할리우드에는 독자적인 페이스가 있지만 우리는 영화를 위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엠파이어 지에 말했다.

그는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는 우리 회사에 있어서 다음의 스텝”이라며 “사람들이 인생의 다양한 장면에서 WOW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뭐니뭐니해도 우리는 사람들의 엔터테인먼트 시간과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서 상대는 음악, 텔레비전, 영화를 가리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ntertainment/0,39031275,39154907,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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