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이런말 내가하긴 좀그런데

역시 어른들이 말하는게 맞더라구..

아무리 여자를 사랑하고 있고 ..

여자가 허락을 한다해도 ..

지킬건 지켜야 하는거같아..

하지마라는 소리는아니고....

최소한의 배려? 는 지키자이거지..

솔직히 여성 피임약 먹으면 여성 자궁이 썩거든??

그래서 나는 신경안쓰고 이리저리 건들다가..

결국 이지경에 이르렀어...

초기에 발견대고 여자가 민감한 여자라

주기가 바뀌자마자 바로 병원가봣는데..

역시나가 역시나더라구..

주사로 간단히 끝낼수 있어서 어느정도 다행이라곤 생각하지만..

오늘 정말 생각도 많이해보고 울기까지 해봣어..

결국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에선 아닌가바..

친구들이 괜찮다면서 술한잔 건네주는데..웃으면서 눈물이나더라?

한사람의 인생을 망쳤다는 사실이 자꾸 날괴롭히나바..

아무리 여자가 동의를 했어도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긴거같아

이번일로 여러가지를 느꼇고..

이번일로 한층더 성장해간 느낌이랄까..그런느낌이야..

괜히 술먹고와서 이런글 쓰는것도

다가족같아서 하는예기겠지..?

한순간에 사람이 개세끼가된 느낌이랄까..

인간취급을 별로 못받는거같아

정말 서글픈일이지...

사람은 만나면 언젠간 이별하게 되..

이별할것은 다들 모르는거아니잖아?

지금 사귀어봣자 아무리 진지해도 결혼까진 힘들다고봐

정말 결혼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정말 순결을 지켜주엇으면해

괜히 여자 잘못만나서 인생 망치지말구..

대학교때 특히 그런일이 많다고 하니깐..

아직 중,고등 학생들도 보면서

느낀게잇었으면해 ..

그리고 다들 위로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워 ..

오늘은 정말 슬픈날이다.

2007년 1월 28일 일요일 열소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