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유저반응 스타2, C&C3와 닮았어요 [11]  07.05.20. 15:48


아스키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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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처]


“<스타크래프트2>라고 하지만 <C&C3>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19일 블리자드 신작 타이틀 발표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실체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관람객들과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이들은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 “외형은 <스타크래프트>의 3D버전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작 <스타크래프트>와 비교했을 때 위화감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내용물이 <C&C3>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2>의 더스틴 브루더 수석 게임디자이너가 <C&C> 개발에 참여했던 경력을 가진 만큼 그의 RTS 개발 노하우가 <스타크래프트2>에 녹아 들었겠지만 상당히 유사한 형태로 구현됐다는 것이 RTS 게임 마니아들의 반응이다.





◆ 신규 유닛의 특징 <C&C3>와 많이 닮았다



<C&C3>를 주로 즐겼던 일부 관람객들과 누리꾼들은 전투 밸런스나 추가 유닛의 특성, 경제중심의 게임운영 등을 일반 관람객에 비해 구체적인 예를 들며 <스타크래프트2>의 <C&C3> 유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이 예로 든 것은 ▲경제 중심의 게임운영 ▲대규모 부대운영 ▲고급 유닛 통한 초,중반 경기운영 ▲신규 유닛의 특징 ▲관전모드 ▲레이저 중심의 무기배치 등이다.



이중 관람객들은 특히 새롭게 추가된 유닛에 대한 유사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눈치였다.



한 관람객은 “테란 신 유닛 ‘강습병’은 ‘존트루퍼’나 ‘코만도’와, 프로토스 신 유닛 ‘거상’은 <C&C3> 스크린 진영의 ‘트리포드’와 유사하다. 신규 유닛이 전반적으로 레이저 계열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유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들은 “저글링의 새로운 자폭모드 추가는 마치 <C&C3>의 ‘분쇄기’같다”고 말했다.





프로토스 신규 유닛 '거상'의 경우는 <C&C3>의 '트리포드'와 유사하다는 평이다.





◆ 고급유닛 중심의 전투, 플레이 타임에 영향 미칠 듯



한편, 이들은 ‘모선’ 등 새롭게 추가되는 고급 유닛으로 인해 전투 양상이 <C&C3>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급 유닛으로 인해 플레이 타임이 지나치게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 관람객은 “<스타크래프트2>도 자원 중심으로 게임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초반 자원집중으로 게임 초, 중반에 고급 유닛이 생산되면 자연스럽게 게임의 양상이 한 곳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 또, 고급 유닛의 운영에 따라 게임의 성패가 갈려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묘미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e스포츠 관계자들도 일부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고급 유닛의 추가로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이 관건이 될 것이다. 고급 유닛 생산에 자원소모가 많이 되는 점, 그리고 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스타2>의 멀티플레이는 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롭 팔도 게임디자인 부문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는 긴장감 넘치면서 빠르게 게임이 진행되는 특징을 지녔다. 우리가 목표한 바는 한 게임이 20분 내에 종료되는 것이다. 내부 테스트에서는 실제 20분 내에 게임이 종료됐다. 최대한 게임 시간을 20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스타크래프트2> 밸런스 조절 목표다”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2>도 <C&C3>처럼 그냥 보이는 모습과 달리 게임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것이 롭팔도 부사장의 설명이다.



롭팔도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는 <스타크래프트>와 매우 유사한 게임진행 속도를 보일 것이다. 새로운 유닛과 전략 등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게임이 될 것이다. <스타크래프트>와 흡사하지만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게임, 그것이 <스타크래프트2>”라며 <스타크래프트2>의 독창성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토스 신규 유닛 '모선' 등 고급 유닛의 추가로 전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모선'은 바로 밑에 있는 적을 공격한다는 방식과 공격력이 <C&C3>에 등장하는 '모선'(이름까지 똑같다)과 닮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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