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차세대 액션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유비소프트가 개최한 '유비 데이즈 07'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컴퓨터 그래픽(CG)이  아닌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편집해서 제작된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개발한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차기작인 <어쌔신 크리드>는 12세기의 십자군 원정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단검과 석궁으로 무장한 '알테어'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조종하게 되는데, 이 캐릭터는 잠입에 능한 암살자인 동시에 강력한 전투능력을 가진 전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람보처럼 모든 적을 휩쓸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고 <메탈기어 솔리드>처럼 잠입액션의 진수를 느낄 수도 있다.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주변 환경(일반 시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전개가 180도 달라진다.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수많은 군중들 사이로 숨어버리거나, 일반 군중을 공격해 소요사태를 일으키고 그 사이에 연기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






PS3와 Xbox360, PC로 개발중인 <어쌔신 크리드>는 지난해 열린 E3 2006에서는 2007년 초에 발매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개발이 지연되면서 오는 9월 25일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또다시 출시일이 연기되어 내년에나 발매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