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가 2개의 캐주얼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 ‘프로젝트D(가칭)’를 비롯해, 국내 스튜디오 자체개발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다중접속온라인 역할수행게임)인 리니지2 신규 쓰론 ‘혼돈의 왕좌 : 더 카마엘’과 ‘아이온’ 등 총 4개의 신규 게임을 일부 공개했다.
캐주얼게임 라인업 다양화로 폭넓은 유저층 확보
엔씨소프트는 최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게임 ‘에이트릭스(ATrix)’와 ‘SP JAM’에 이어 2개의 퍼블리싱 제품을 추가, 캐주얼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페토(대표 김지인, www.zepetto.com)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포인트 블랭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I-Cube’엔진을 사용한 정통 밀리터리 FPS(First Person Shooting : 1인칭 슈팅)게임으로, 최적화를 통해 기존 게임들보다 한 단계 높은 그래픽 품질과 게임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D’는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인 바른손 인터랙티브(대표 이승구, www.barunsoninter.com)이 개발한 횡스크롤 방식의 캐주얼 액션 RPG게임으로, 독특하고 유머가 넘치는 새로운 액션과 어드벤처 요소로 가득한 던전을 동화풍의 이미지로 그려낸 캐주얼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몬스터간 익살스러운 대전으로 하반기 폭넓은 연령층의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신민균 캐주얼게임사업실장은 “단순히 제품 수를 늘려나가기보다,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well-made) 제품을 통해 폭넓은 사용자 층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향후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 캐주얼게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정통 MMORPG 시장 입지 확고화
엔씨소프트표 MMORPG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3년 10월 정식서비스 이후 총 7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최근까지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 명에 육박하는 ‘리니지2’가 새로운 타이틀 ‘혼돈의 왕좌(The Chaotic Throne)’라는 이름으로 변신한다. 올 여름 ‘더 카마엘(The Kamael)’이라는 이름의 첫 쓰론을 통해 신개념 종족 ‘더 카마엘’과 신규지역, 요새전을 비롯한 각종 시스템이 추가되어, 이전 타이틀(혼돈의 연대기, The Chaotic Chronicle)과는 차별화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07년 게임업계 최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온’의 최신 플레이 모습과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이 오는 20일 공개된다. 원화로만 공개되었던 ‘천계 도시’의 실제 게임 내 모습과 8개의 직업별 전투 장면 등 비공개테스트 버전의 최신 개발 내용이 모습을 드러내며, 현재 진행 중인 F&F(Friends and Family) 테스트 이후의 비공개테스트 세부 계획도 함께 공개된다.
김현익 MMO게임사업실장은 “MMORPG는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성장가능성 측면에서 주목을 받는 시장 중 하나이다. 리니지2와 아이온 모두 국내외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5월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한 엔씨소프트 전 제품의 사이트 및 계정통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플레이엔씨에 4종의 신규 제품이 추가됨으로써, 통합 사이트 내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산삼님 아이온 플레이모습 보고 또 하악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