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타살?` 크리스 벤와 가족 사망, 이유는? [조인스]  


‘자살? 타살?’

26일 숨진 프로레슬링 스타 크리스 벤와(40) 가족의 죽음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무성하다. 최근 경기를 앞두고 돌연 불참 의사를 밝혀 의문을 낳았던 벤와는 26일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벤와 가족의 죽음은 사유가 뚜렷하지 않은 의문사로 알려져 외부 침입 및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AP는 이날 현지 경찰의 말을 빌어 “벤와가 아내 낸시와 아들 다니엘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 뒤 팬들은 스타 프로레슬러였던 그가 왜 가족과 함께 죽음을 택했는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약물중독이나 우울증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벤와 가족의 석연치 않은 사망 사건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벤와를 비롯 고인이 된 프로레슬러들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있다. 네티즌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면서 에디 게레로, 오웬 하트, 앙드레 더 자이언트 등 왕년의 스타 플레이어들도 팬들의 기억 속에서 부활했다.

에디 게레로는 2년 전 2005년 11월 한 호텔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절친했던 게레로가 사망하자 벤와는 크게 상심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브렛 하트의 동생인 오웬 하트도 팬들의 기억 속에 되살아 났다. 그는 1999년 WWE 인터콘티넨틀 챔피언십을 앞두고 공중에서 뛰어내리다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로 사망했다. 거인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는 1993년 거인병으로 숨져 프로레슬링 사에 ‘너무 일찍 진 별’로 기록됐다.

딴놈들은몰라도 오웬하트 게레로 벤와 ㅠ_ㅠ

아 벤와형님 ....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아놔 다이빙헤드벗,크로스페이스,3저먼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