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K리그에서 포항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무명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2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포항의 미드필드 박원재 선수는 '제2의 박지성'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relNews]
[relNewsPaging]하지만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원재 선수는 이 같은 별명을 부담스러워했다.

다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박 선수는 기자회견장에서 "제 2의 박지성이라 불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실력으로 봤을 때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외모가 닮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활약으로 높아진 인기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는 실감 잘 못하고 있는데 주위 분들이 많이 축하해주고 있다"며 "올 시즌 접전을 통해 경험을 많이 얻었고 이제는 골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높아진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기자회견 말미에 박원재 선수는 "일차전으로 들뜨지 않고 2차전 때는 차분하게 준비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3살의 어린 선수답지 않게 침착함으로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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