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초휴가]나는 오늘도 달렸다...후기

2008.02.04 11:19 조회 수 : 328



....갈수록 의미가 없어진다

어쨌든 이번에도 마비만 달렸다

썬더마스터에 절반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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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나자며!

사실 아주 쪼금 기대하고있었는데 뭐 지들끼리 짜고 지들끼리 캔슬하고
제법 괜찮았어. 응.
이유도 정말 타당하던걸. "돈없어서"
없으면 나한테 손을 벌리렴. 젭라. 내 월급으로 대충 때워줄테니까!

2. 다가오는 개학

다들 새마음 새각오로 새출발하렴들.
개학이 의미가 없는 두명정도는 각오가 더 필요하겠다...
ㄸㅊㅇ 랑 ㅈㄹㅇ, 니들 이야기다.
갈때는 주소 남기렴 내가 펜팔 해줄께
어떻게 남기냐면
일단 훈련소 가서 집에 편지를 해
여차저차 해서 어떻게든 외부인들에게 너희들의 주소를 남겨달라고
뭐 싸이에 적ㄷ.... 아 안하는구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
군인에게 편지만큼 힘이 되는것도 없단다.
난 형에게 부탁해서 내 싸이나 네이트온에 주소 남겨놨었단다.
물론 한.통.도. 안왔지만

3. 너무 자주나왔나...

가족들 반응도 이제는 시큰둥 하고
설마 휴가나와서 내가 내밥차려서 혼자 테레비보면서 먹을줄은 몰랐어
....
이러고싶어서 자주나온건 아닌데...

4. 설연휴

뭐 이번 설은 조금 특별하겠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들 하시게!

5. 마무리

비참하다...
좋아하는 동네 경치를 또 당분간 못본다...

솔직히 말해서
다들 보고싶어요.
군대가서 설마 여기가 그립다고 느낄줄은 몰랐었다.
여기서 몇년을 썩었는데...

다시 들어가는구나...
요번에는 8주 채우고 나올께요
그럼...다음 휴가 예정은
3월 말쯤 되겠구나.

그럼 다음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