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대한 분석..

배딸룡 2010.01.13 13:43 조회 수 : 205

①『 Offense 』

조던은 농구의 역사상 패인트존 내에서의 득점력이 가장 안정적이면서 다양한 선수라 할수있다. 그의 공격무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와 풀업 점프슛이다. 보통 턴어라운드나 페이드어웨이만 제대로 던질 수 있어도 평균 20득점은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는 그 두가지를 완벽하게 구사했다. 또한 그의 공격 능력을 말하는데 있어서 그의 뛰어난 돌파력을 빼놓을수 없는데 포스트업시 좌우로 어깨를 흔들면서 수비의 거리나 수비가 치우쳐있는 방향을 확인하고 엄청난 스피드와 스핀 무브로 수비의 빈 공간을 공략. 림을 파고든후...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점프력과 체공력 그리고 공중상태에서도 완벽한 신체밸런스와 양손을 다 사용하는 "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레이업, 핑거롤, 무빙 점프슛, 더블 클러치를 성공 시켜 자신이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  MJ는 최고의 공격수다. 하지만  레지 밀러와 같은 안정된 슈터는 아니다. 』


몇 몇 사람들의 이러한 물음에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흔히 슈팅 동작은 자유투, 런닝점프 슈팅, 수직 점프슈팅, 몸이 바스켓 림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하는 기울임 슈팅, 림에서 먼 쪽으로 점프하는 페이드 어웨이등으로 나누어질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다음의 3가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1)신체구조에 따른 불확실도 최소화 원칙, 2)동작들의 불확실성에 따른 불확실도 최소화 원칙, 3)공에 전달된 에너지 최소화의 원칙. 그래서 이 원칙에 따라 내린 중요한 결론은 항상 안정된 상태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슛을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가 가장 훌륭한 슈터란 것이다.



  


위의 사진은 조던의 최고의 공격 무기였던 페이드 어웨이 슛이다. 조던도 말했지만 페이드 어웨이는 슈팅 기술중 가장 어려운 기술로 정석된 폼이 없다. 또한 발뒤꿈치를 지면에 부착시키고 뒤로 뛰는 자세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우 발의 앞부분만을 이용하여 뛰는 습관을 가지고 있음으로 노력없이는 사용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세 장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조던은 슛팅 직전까지 머리, 어깨, 공의 위치가 일직선으로 되어있다. 또, 공을 릴리스하는 순간의 손가락을 주목해보면 손가락 끝의 미세근육조직을 이용하여 공의 방향과 운동량을 조절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좌우로 어깨를 흔들면서 수비의 거리나 수비가 치우쳐 있는 방향을 확인하고 엄청난 스피드와 스핀 무브로 빈 공간을 만들어 낸뒤에도 정확한 슈팅 동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어려운 슈팅이라는 페이드 어웨이에서 조차 가장 안정된 슈팅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조던이 밀러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슈터임에는 틀림이 없다.


『 마이클 조던 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  


디트로이트 선수 시절 MJ를 단독 마크하려 했으나 막을 수 없었다. 그래서 듀마스와 더블 매치업을 시도 했으나 그것 역시 실패했다. 그래서 나와 듀마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을 더해 총 3명이 막으려 했으나 그것 역시 실패였다. 아마 4-5명이 붙었어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뉴욕 닉스의 단장을 맞고 있는 아이재이아 토마스는 말이다. - 스포츠 저널중.

MJ의 공격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할수 있다. 첫번째는 그의 드리블인데 조던은 특징적인 드리블 패턴이 없고 양손을 자유 자재로 쓸수 있어 다른 슈터들에 비해 돌파력이 좋다. 두번째는 그의 슈팅 능력인데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하면서도 세밀해서 수비수가 막기 어렵다. 세번째는 인간으로는 믿겨지지 않는 그의 체공력과 스피드다. (스포츠과학자들은 인간은 공중에서 3초이상 머무를수가 없다고 한다. 조던의 체공시간은 약 2.931.. 이다) - 조던 칼럼중



②『 Defense 』

포스트 조던 논쟁에 있어 그들에게 중요시 되는건 항상 공격이 아닌 조던의 수비였다. 우리는 흔히 로드맨의 리바운드를 이야기하면서 그가 비디오 분석을 통해 공격수가 던진 공의 방향을 분석하고 그 분석에 따라 점프를 시도한다는걸 말하며 듣는이는 그 말로 인해 로드맨의 플레이에 감탄한다. 하지만 조던이 수비에 그런 시도를 했다는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다. 비디오 분석까지는 아니지만 조던 또한 공격수의 습관이나 버릇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그것을 기록하고 똑같은 속임수에 두 번 당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과 수비 센스 그리고 기본기에 충실한 그의 수비 능력으로 그는 1:1 대인 방어와 팀 디펜스에 있어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었다. 역대 가드 최초 올해의 디펜시브상 수상, 역대 최다 디펜시브 퍼스트팀 선정, 역대최다 올타임 가드 한시즌 평균 블락부분 1위 또한 그의 몫이 였다.






『 그의 낮은 자세는 수비의 교과서다. 』  

조던은 자신의 수비에 대해 자신했다. 그는 팀 동료가 수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화를 냈다. 훈련인데도 말이다. - 론 콜리(조던의 고등학교 농구 감독)

디펜시브는 오펜시브 보다 더 훌륭합니다. 왜냐하면 디펜스는 아주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하기 싫어하는게 디펜스죠. 하지만 만약 당신이 튼튼한 디펜스를 플레이 하려 하고, 실전에서도 잘하면, 거기에 대한 상을 받게된다면 당신을 높게 평가할 것입니다. - 마이클 조던





『 위대한 50인들이 말하는 조던의 위대함. 』





마이클은 내가 본 이래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이다. 윌트는 가장 도미언트했다. 그러나, 마이클은 농구의 모든면에서 가장 많은 재능을 가졌다. 심지어 수비에도. 그는 그의 기술 그리고 경쟁력의 조합때문에 역대 최고의 선수다. 셀,윌트,카림은 그의 사이즈때문에 지배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이클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 Dave Bing

나는 그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한다. 토탈 패키지이다.그는 수비적으로도 무시무시하다.. 그가 가진 열정은 나를 놀라게 한다.그런 나이에 게임에 참가하는 건 더 힘들다. 빅 게임 하나? 물론 그건 쉽다. 하지만, 그는 매 경기에서 그렇게 했다. 그가 어떻게 그것을 했냐구? 스스로를 수행할 수준으로 동기화하기 위해, 그에게 소진이란 없었다. 그것은 그의 내부에 있는 무언가이다. 내가 그를 상대로 경기를 해야했다면, 나는 기도를 많이 했을 것이다. - Billy Cunningham

그는 유일무이한 마이클 조던이다. 그는 모든 것들을 잘 한다. 그는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위대하다. 당신이 한 선수가 40득점을 매번 해내는 것을 보았을때, 그에게 무엇을 더 바랄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는  머리로 플레이한다. 그는 본능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그는 항상 올바른 자리에 있다. - George Mikan

나는 그가 가장 위대한 선수였다고 생각해야만 하겠다. 그의 득점능력때문이 아니라, 그의 토탈 게임 때문이다. 내게 있어서, 그는 수년동안 리그내 최고의 공격수이자, 수비수였다. 그가 해야만 했던 다른 모든 것들과 함께, '올해의 수비수'가 된다는 것 그는 하나의 경이로움이다. 내가 아는 한, 그는 여타의 좋은 선수들과 자신을 구별시켜왔다. - Jerry West

나는 조던의 업적과 그의 경이로운 농구능력을 뿐만이 아니라, 그가 농구코트내외에서 스스로를 일으켜세운 방식에 대해서도 존경한다. 나는 농구란 게임에 마이클 조던만큼 임팩트를 가져다줄 또다른 선수가 존재할거라 생각치 않는다. 네가 사전에서 greatness의 정의를 찾고자 한다면, 그것은 마이클 조던이라 말할 것이다. - Elgin Baylor


③『 The Man 』



『 노력 : 시간의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면 작업화를 신어라. 』





조던 최고의 장점은 노력과 연습이였다. 몇 몇 사람들은 그를 보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탓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그가 정확한 슛을 던질수 있었던것도 백발 백중의 페이드 어웨이를 던질수 있었던 것도 다 노력해 따른 결과물 이였다. 조던은 첫 번째 컴백을 단행했을때 자신의 점프력과 스피드가 예전만 못하다는걸 알고 페이드 어웨이와 미들슛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들슛과 다르게 페이드 어웨이는 좀 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매일 손목힘을 기르고 발뒷꿈치로 걷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나중에 그의 발목힘과 손목힘을 측정을 해보니 훈련을 시작하기 이전보다 3배가 넘는 힘의 크기가 나왔다고 한다. 최고는 운으로 될 수 없다는 말은 진리다. 99% 노력에 1%의 운이 더 할 뿐이다.

그는 무언가 홀린 사람처럼  캠프장에 왔다. 매연습, 슈팅훈련은 큰 시합과 같았다. 시즌을 그렇게 잡아갔고 거기에는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 그는 우리가 챔피언이 되기 위해 해야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스티브 커

그는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 매일 매일 자신의 세기를 다듬는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시간과 공간에서 조차 연습하는게 MJ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MJ의 훈련이라면 돈을 내고서라도 보아야 한다. - 래리 브라운





『 실패- 실패가 나의 성공을 만들었다. 』





『 농구 선수로서 그가 완벽하다는 것은 혐오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넘어 보일 것이다. 완벽한 것을 넘기위해 노력한다는건 성공과 실패의 유무를 떠나 멋진 일이니까. 』1996년 NBA 파이널에서 시카고 불스와 리그 챔피언을 다투었던 시애틀 슈퍼 소닉스의 샘 퍼킨스는 조던을 앞에 두고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완벽하다는 칭호. 그것은 어떠한 한 분야에 종사하는 인간으로서 너무나 받기 힘든 말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가정할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실 조던도 처음부터 완벽했던건 아니다. 아이재이아 토마스의 피스톤즈, 래리 버드의 셀틱스, 매직 존슨의 레이커스에게 몇번이나 패배하면서 좌절했던 모습이 80년대 후반 NBA에 갓 입문한 조던의 모습이였다. 팀의 리더와 올스타 그리고 리그의 득점왕을 단숨에 거머쥔 그 였지만 처음에는 그도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몇 번의 도전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셔야 했고 몇 번의 고비에서 무너져야 했다.

『 매직이나 래리 그리고 아이재이아가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적은 없다. 몇 번의 실패와 노력없이 이루어낸 성공은 그러한 것보다 값지지 못하다는걸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넘기 위해서 노력할것이다. 그들이 나에게 그들을 뛰어넘을 시간을 줄 때까지 나는 그들에게 승리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

하지만 위의 말처럼 조던은 이러한 몇 번의 실패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았다. 자신의 일생을 걸고 이루어야 하는 목표를 설정한뒤 어떠한 장애물이 자신을 방해하더라도 그 목표를 위해 끝까지 나아가야하는 신념을 조던은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 놓은채 매번 굳은 의지로 코트에 들어선 것이었다. 몇 번의 실패? 그것은 조던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연히 겪어야 했던 통과 의례 였던것 뿐이다. 그는 실패를 싫어했지만 결고 실패를 두려워하진 않았다.

그는 나와 친구들에게 몇 번의 패배를 했다. 사실 그렇게 노력한 뒤에 패배했다면 그와 나와의 승부는 이미 끝난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생각했던 여느 평범한 인물과는 달랐다. 20점차, 10점차, 1점차... 점수에 상관없이 그는 경기가 끝날때마다 나에게 다가와 호랑이의 눈으로 다음에 승리하겠다는 말을 하곤했다. 이미 그때부터 그의 열정은 나의 열정을 이겼는지 모른다. - 아이재이아 토마스

농구생활을 통틀어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3,000 게임에서 패배했다. 그 가운데 스물 여섯 번은 다 이긴 게임에서 마지막 슛의 실패로 졌다.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 마이클 조던

정상에서 영원하는 방법은 무엇이죠? 라는 나의 물음에 그는 너무나도 당연한 듯이 대답했다.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노력에 노력을 더해 정상에 섰을 때 느끼게 되는 그 성취감을 당신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성취감을 잃고 자만하게 된다면 당신은 다시 정상에 설 수 없을 것입니다. 마이클 조던의 말이다. - 타이거 우즈    





『 결단력- 시간은 결단력을 촉구한다. 』





『 MJ의 가공할 득점력이 팀의 승리와 직결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는 팀동료들의 플레이가 발전되는 것을 가로막는다. 』피스톤즈와 셀틱스 그리고 클리블랜드에 불스가 연이어 무릎을 꿇을때 조던이 받았던 평가다. 리그의 득점왕을 차지 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수 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는 이기적인 플레이어 이며 강팀과의 승부에서 승리를 가져다 주진 못한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그 어려운 상황에서 조던은 팀의 리더로서 확실한 결단을 내렸다. 자신의 득점을 포기하더라도 팀을 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인 트라이 앵글 오펜스를 과감히 선택한 것이다. 리더들의 성공이 완벽한 선택을 하기 위해 시간을 끌거나 망설이는 것이 아닌 빠른 결단력과 적절한 방향 설정에서 나온다는것을 조던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매직, 래리 버드, 아이재이아 토마스) 은퇴하기 전에 그들을 꺽어 보여야만 했다. 나는 그 선택(트라이앵글 오펜스)이 맞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한 적이 없다. 한번의 선택후 그 다음의 선택은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지 그 선택에 따른 내 노력이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을 뿐이다. - 마이클 조던

그는 망설이는 법이 없다. 자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면 빠른 결단력으로 결정을 하고 재빠르게 실행에 옮긴다. 마치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주어진 시간안에 도착점에 도달하기 위해 망설임없이 돌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  B.J 암스트롱






『  도전 의식 - 인생이란 스스로 성취하는 예언이다. 』





선수시절 전문가들이 조던은 슛이 약한선수라고 지적하자 그 해 여름 매일 몇백개의 점프슛 연습을 통해 미들슛의 황제가 되어 돌아왔다. 조던의 수비가 약하다고 지적하자 그 다음 시즌에 스틸왕, 올해의 수비선수에 선정되었다. 슛을 지나치게 많이 던진다고 지적했으나 선수시절 내내 50%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대학시절 조던의 자유투가 약하다고 지적하자 프로 대뷔후 85%대의 성공률을 기록한다. 득점밖에 못하는 반쪽 선수라고 지적하자 그 다음 시즌 내내 평균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다. 3점슛에 약하다고 지적하자 그 다음 시즌 포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6개를 성공시킨다. 리더십에 의문을 표했지만 사고뭉치 로드맨을 얌전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조던과 언론의 싸움에 대한 유명한 글귀다. 스포츠를 다루는 언론은 언제나 가장 위대한 선수에게 시선을 집중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위대한 이들의 약점을 들추어 내려고 한다. 하지만 조던은 그러한 언론의 공격을 역이용해 자신에게 득이 되도록 했다. 자신의 약점을 들추어 낼 수록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열성적으로 노력해 약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들어 낸것이다.




『 리더쉽- 어른들도 리더의 본보기를 따르고 있다. 』





리더란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버릴줄 알고 뒤로 물러서서, 다른 사람을 이끌줄 아는 그런 사람이다. 조던은 자신이 원한다면 한 경기에 40-50점은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그런 선수였다. 하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득점을 희생하면서 까지 트라이 앵글 오펜스를 선택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중요한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이다. 자신을 희생하고 팀을 존중하는 그의 모습에 선수들이 따랐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많은 사람들은 조던의 잘 생긴 외모와 카리스마에 다른 선수들이 매료되어 그를 따랐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매일 매일 경기장에 가장 먼저 들어서서 연습하는 조던의 모습에 그를 따랐다고 그의 동료들은 이야기한다. 조던은 그 누구보다 자신이 노력해야 팀원들이 따른다는걸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는 항상 플로어에 제일 먼저 나와서 제일 나중에 떠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팀원들이 모두 돌아간 다음 남아서 연습을 했다. 팀원들이 그런 그의 모습을 따르지 않는 다는건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이다. - 스티브 엘포드

MJ가 당신과 같은 편일때,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압박감이 얼마나 가벼워지는지 당신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경기를 하기 위해 코트로 걸어들어갈 때마다 당신은 승리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하게 된다. - 데니스 로드맨

MJ가 매스컴의 공격에 휘들려 기를 펴지 못하는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룩, 당신은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야 자부심을 가지라고. 그걸 아나?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나는 오늘도 당신의 스크린으로 쉽게 득점을 했고, 당신의 리바운드로 인해 슛을 던질수 있었어. 당신은 단지 나쁜 밤을 하루 보냈을 뿐이야. MJ 그 충고 난 영원히 잊지 못한다. - 룩 롱리


Epilogue





마을의 좁은 공터와 길거리에서 일대일 농구를 하는 마이클처럼 되길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 할 것입니다. 바로 미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의 말이다. 조던이 전성기를 누리던 그 시절에 그를 지지하고 따르던 추종자들은 이미 20대 후반을 넘어 삶의 전선으로 뛰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와 그들의 기억속에서 아직도 마이클은 최고로 남아 있다. 전설속의 영웅이 내면의 자아속에서 영원히 존재하듯 말이다. 단지 우리는 '과거’로써가 아닌, ‘영원’의 공간속으로 ... '아쉬움'이 아닌, '위대함'으로 그를 떠나 보냈을 뿐이다. 아직도 우린 말한다. I Belive I Can Fly......

[출처] 마이클조던 분석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작성자 느린스포


198의 선수가 183선수의 자세보다 낮은 수비..  게리페이튼 이후 가드가 올해의 수비수상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의 수비가 얼마나 위대한지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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