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 교제 명성…이번엔 에바 롱고리아에 관심
가수 존 메이어가 얼마 남편과 이혼하고 ‘돌싱’이 된 배우 에바 롱고리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3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정보사이트 ‘팝이터’에 따르면 존 메이어가 현재 에바 롱고리아가 솔로가 된 것을 기뻐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다. 메이어의 측근은 “평소 메이어가 에바 롱고리아를 무척 좋아했다”면서 “롱고리아가 새 남자친구에게 정착하고 싶다면 자신을 선택해주길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존 메이어는 과거 여러차례 이혼녀들과 교제한 바 있어 ‘이혼녀 전문 플레이보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만큼 그가 롱고리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대중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존 메이어는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이 남편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애니스턴에게 고백을 해 교제를 한 바 있다.
또 제시카 심슨과도 이혼 직후부터 교제를 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측근은 “메이어가 특별히 돌싱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롱고리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메이어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롱고리아는 아직 새로운 남자를 만날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롱고리아의 측근은 “롱고리아가 전남편의 외도로 여전히 화가 난 상태기 때문에 다른 남자를 만날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메이어가 아무리 관심을 보여도 롱고리아가 그에게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