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모종삽 만들기

NEO 히힛마스터 EX 2006.08.26 09:06 조회 수 : 423

http://blog.naver.com/tnq/130007898834

포인트는 내가쓴 답글이 이 유머의 포인트다.


-답글 미리보기 (귀차니스트들을위해)-


과연 라이터의 용도는 무엇인가.

-설마 라이터의 용도가 있을것같아 라이터로 삽모양을 꾸미려 태워봤습니다.
그러나 거먿게 타버리고 끈적 끈적한 액체가 점점 식어가며 굳게되어 압부분은 날카롭지않고 새까맣게 타버린 앞부분만 두꺼운 삽이 되었습니다.
애나맬로 색칠해도 돌일킬수 없고 '그레도 뭔가 사용할떄 있겠지.' 라고생각하며 개똥 치울때 써봤습니다.

-이게 왠 일 입니다!!
강아지의 변을 퍼지기는 커녕 변과 앞부분 둥근 삽이 만나 변은 부식되며 변의 밑부분은 땅에 변이 문질러졌습니다..!!!(주로 똥이 바닥에 비벼졌단 이야기죠.)

-그렇다고 라이터의 용도가 꼭 있으니 준비물 목록에 있을것이라 생각하면 "그레도 어딘가에 쓸수있을꺼다." 라고 생각하며 남은 P존병을 태워봤습니다..!!

-오오오!! 할렐루야!! 마치 사탄의 지옥연기처럼 검은연기와함꼐 방안을 뒤덥는것입니다!! 비밀리한 작업이라 방문을 다 닫은상태이고 오바이트나올것같은 연기에 질식할뻔했습니다!!

-할렐루야!! 구주께서 살려주셨습니다!!
연기로 뒤덥혔던 방에 강아지가 문을열고 들어온것입니다!!

그레서 개껌 하나주고 엉덩이를 걷어찼습니다.

-과연 라이타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아직도 배일에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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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