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타에서 퍼온 psp에 관한 단점들

젝스 2004.12.04 17:16 조회 수 : 325

엉엉 무서워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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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 카페의 "psp&NDS 유저들의 모임"에 있던 글입니다.

단점들을 소개 합니다. 길어도 읽으려는 사람을 읽으시고,

psp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읽지 마세요....;;

1.제품의 불안정성

사실 소니의 게임콘솔 (특히 PS2)는. (주석: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선 한번 게임에 미치면 PS2같은걸 몇일동안 틀어놓고 하기도 합니다.  새우잠 자면서요)  전부터, 오래 가지는 않는다는 유저들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제일 악명높은게.. 오래 쓰면 꼭 나타나는 디스크 읽기 오류 현상이죠.



최근 일본 라디오 인터뷰에서 신지 미카미,( 소니에서 12년 이상 일해오다가 최근 소니의 문제점을 폭로한 인물입니다.)에 따르면, 소니는 일부러 PS2의 내구성을 약하게 디자인하여 오래 쓰면 꼭 콘솔을 갈아치우게 만들어서 하드웨어 세일을 늘릴려고 한다고 합니다. 특히 소니의 PS2세일 숫자는 처음 구매자들 숫자만이 아닌 두번째 세번재 구매자들의 숫자까지 중복으로 계산되어, 신뢰성이 높지 않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가 계속 이말을 하자, 라디오 인터뷰 운영자는 그가 하는 말을 막고, 다른 내용으로 바꾸었습니다.  



언뜻보면, 회사에서 쫓겨난 인물이 악평하는것 같지만, 사실 조사해보면, 소니는 이제까지 몇번씩이나, 고객들에게 고발을 당해왔고, 또 고객이 이겨서 보상을 받은 전적이 있습니다.

법률 회사 Sheller, Ludwig & Badey는 2002년 7월 Class Action Suit으로 소니를 고발하여, 이긴 전적이 있습니다. 이 것은 PS2를 타겟으로 한 Suit이며, Class Action Suit이란 한두명의 피해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나 그룹들이 같이 고발을 하는 것입니다.



Sheller, Ludwig & Badey의링크입니다.:

http://www.sheller.com/Practice.asp?PracticeID=109



또한 미국의 Department of Consumer Affairs도 소니의 문제점 많은 제품에 대해 여러번 경고를 주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consumeraffairs.com/news03/playstation.html



더많은 기사들이 있지만 더이상 리스트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너무 많군요.



2.  PJ McNealy and Piper Jaffray & Co에서 나온 리포트

배터리 문제에 대해 저 두군데 아날리스트 회사에서 나온 리포트는 예전 뉴스일지도 모릅니다.  (게시판을 찾아보시면 저것에 관련된 뉴스를 제가 직접 올린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회사는 인더스트리에서 매우 유명한 회사들이며, 큰 신뢰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전시회에서 , 유저들이 직접 목격한 사실에 따르면,. 풀충전 된 상태에서, 플러그를 빼고 사용하였을때 90분정도밖에 가질 않는다고 합니다.

소니가 주장한 4시간에서6시간의 플래이백은 사실, 와이어레스 성능을 다끄고, 스크린 밝기를 낮추고 cpu, gpu파워를 낮추어서 가능한 성능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니가 근래 말한, ps2에서 가능한 데이타 스트리밍기술같은걸 지원안한다는 말은 그것을 증명하는것이죠.  배터리를 많이 먹거든요.



3.  배터리 문제와 메탈기어솔리드의 턴배이스 형식

원래 메탈 기어 솔리드의 게임 플레이는 많은 데이타 스트리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것이라는 예상속에서도 메탈기어 솔리드를 카드 형식의 턴베이스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죠.  바로 데이타 스트리밍의 문제입니다. 배터리를 많이 먹거든요.  특히 데이타 스트리밍은 디스크 읽기를 아주 많이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광디스크가 읽혀지고 돌고 있다면 엄청난 배터리 가 나가게 되죠.

이 것은 소니가 일부러 배터리 문제때문에 게임 성능에 한계를 주고 있는것과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이것에 관한 기사거리도 있습니다.)



4.  가격

성능에 비해 가격이 싸다 좋다 하는 말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가격에 문제 삼는건 이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악세사리에 붙는 가격에 악명이 높습니다.  (예로 들어 소니 노트북은 같은 성능이면서도 미국에서 대략 300불 짜리 합니다.  ibm은 100불도 안됩니다. -_-)

특히 게임 가격과, 여러 악세사리, 등을 생각하면 가격은 40만원도 넘게 들어갈것입니다.  psp를 쓰는데 게임 한개만 하는게 아니라면 더 들어가겠죠

특히 배터리 팩이 5만원이라니. ...



5.  psp의 mp3, 동영상 기능

이것들에 대한 기대도 대단합니다.


일단 mp3를 들을려먼 메모리 스틱이 있어야 합니다.  왠만한 메모리 스틱 하나 살려면 들어가는 돈은 무시 못하죠. 게다가 왠만한 mp3플레이어 에서 지원되는 여러 음장 같은건 꿈꾸기 어렵습니다.

영화를 본다는것.. 플러그를 꽂아놓고 본다는건 이상하겠죠?

전기 많이 먹습니다.  과연 여러분이 보실 영화들이 1시간 반에서 2시간사이에 다 볼수 있을까요?

(아직 처음 발매때부터 메모리 스텍에서 동영상 볼수 있다고 지원한다고 소니가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UMD사서 본다는걸 생각해볼때.. 돈들어가는게.. -_-)



6.  몇몇 유명한 아날리스트들은 psp가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합니다.

발매때 지원되는 게임도 별로 없으면서, NDS의 플렛폼 프렌들리한 설정에 따라가기는 힘들것이라 합니다.  (한국과는 별 연관이... 미국은 그럴듯합니다.)  아무리 그래픽이 좋고 디자인이 멋지더라도..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 지원안된다면.. 좀 그렇겠죠?  여러분들은 컴퓨터 게임 하다가, 한 3년전 게임을 들고 다니면서 하시고 싶으시겠습니까?  만일 들고 다니면서 하실수 있다면요 (그래픽이 아무리 좋다더라도, 최신 xbox나 ps3에서 예상되는 그래픽은 비교 못할것이라는점을 염두에 두는 말이 아닌지..)  특히 발매될 예정인 작품들이 PS2에 미리 발매되어 있다는걸 생각하면...

7.  Square-Enix의 다른 플렛폼 지원

(솔직히 그렇게 제가 동의하는 주장은 아닙니다.)

현재 밝혀진 바로는 Square-Enix에서 Advent Children이란 파이널 판타지 영화가 psp플렛폼으로 출시될것이고, 또한 한 개의 파이널 판타지 슈팅 베이스 게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NDS판으로 Square-Enix에서 출시될 예정인 게임들을 정리해보자면

파이널 판타지, 3, 4, 5, 6

사가 시리즈

Front Mission

Chrono Trigger

Legend/Secret of Mana

Hanjuku Heroes



확실히 확인된

Egg Monster Heroes

Final Fantasy Crystal Chronicles

Dragon Quest Monsters

“A New Secret of Mana”

"A New Story of Slime Morimori Dragon Quest"
등이 있습니다.

물론 GBA타이틀로 출시되거나 예정인 Final Fantasy 1+2, 와 Kingdom Heart까지 생각한다면

PS2가 xbox에 가지고 있던 매력이 NDS와 psp사이에서는 별로 다고 할수 있습니다.

(psp플렛폼으로 나올 좋은 게임이 저것만 있는게 아닌데.. 솔직히 좀 일방적입니다. -_-)



8.  아날로그 컨트롤

(자.. 사실 제가 이제까지 몰랐던 것이면서, 큰 충격을 받은 내용이고요.. 제가 직접 다른 사이트들에서 확인까지 하였습니다. 틀린말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던 아날로그 컨트롤..

사실 psp에 설치되어 있는 아날로그 컨트롤은 PS2조이스틱에서 봐오던 스틱형으로 이리저리 구부려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니에서 말이 아날로그 컨트롤이지 제대로된 명칭은 아날로그 디스크라고 해야 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면, 단추 같은 디스크가 psp본체에 딱 붙어 있는데 이걸 아래 위, 좌우로 슬라이드 해서 움직여 지는겁니다.

손으로 기울여서 아날로그 조작이 되는게 아니죠.  없는것보다는 낳지만 여러 전시회에서 조작해 본결과, PS2의 조이스틱 같은 세밀한 조작은 불가능합니다.



9.  두군데서의 전쟁

(게이머인 저로써는 그렇게 찬성하지는 않는 주장입니다만..)

psp는 현재 NDS와 GBA가 합쳐진 시장과 싸워야 하는 실정입니다.

NDS는 아시다 시피 NDS팩이 지원되고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 지원됩니다.

게다가 GBA게임팩들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한 개의 콘솔은 싼 가격에 아주 많은 지원되는 게임타이틀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psp는 현재 새로운 게임 타이틀 시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10. 이제까지의 포터블 게임기기 역사

닌텐도가 이제까지 제대로된 경쟁을 만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당시 시절에 게임보이의 아성을 무너뜨릴것이라 말이 많았던 게임플렛폼이 무려 9개나 됩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NEC의 PC Engine/Turbo Grafx Express은 당시 콘솔 게임을 포터블 기기에 플레이 하게 지원을 한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었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세가의 Nomad도 그당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Bandai가 닌텐도의 디자이너 Gunpei Yokoi를 영입하여 개발한 플렛폼도 실패하고 말았죠.  

(Gunpei Yokoi는 게임보이의 아버지라 불리는 디자이너입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요?

전부다 게임보이보다 크거나 더 좋은 스크린을 자랑합니다.

더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TV아웃풋등등)

그리고 중요하게.. 배터리 성능이 딸렸습니다. 특별히 TG Express, Atari Lynx, the Sega Nomad and Game Gear Systems들이 심했죠

결국에는 전부다 시장에서 살아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11.  psp디자인 문제

자 이것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아해 할지 모르겠군요

딱보면 일단 생김새는 NDS와 비교될정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직접 조작을 해보면, 크기에 비해, 실망스러울정도로 가볍고, 기서나기 쉽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는건 다 아시겠죠

psp의 바디는 light weight plastic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큰 화면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본적으로 덮개 하나 주지를 않습니다.

이걸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면 악몽입니다.

안에 optical drive가 있다는걸 생각해볼 때 얼마나 고장이 잘날지 상상이 안되는군요.

특히 소니의 악명 높은 A/S를 생각해볼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저도 한국에서의 소니의 애프터서비스 평이 어떤지 몰라서 주석을 답니다만. 미국에서 소니에서 a/s받기는 정말 힘듭니다.   닌텐도는 왠만한 고장 잘 나는 부품은 온라인에서 팝니다.  그걸 염두해서 적은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NDS나 GBA는 한 10인치 높이에서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아주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고장은 안납니다. 기서가 날뿐이죠.  과연 psp는 10인치 높이에서 살아남을까요?

이것은 게임 팩이 옵티컬 드라이브 중심이라는것에서 나온 예측입니다.

GBA나 NDS의 팩은 메모리 타입이죠.  즉 게임기 안에 회전 부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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