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전중처럼!!!!

熱血少女 2004.12.17 18:15 조회 수 : 331

제가 맨처음 컴퓨터를 만질때라..
아마 초등학교 1학년때 였던걸로 기억하는군요..
그때는 286... 타자치기도 없었죠..
초3때..제가.. 처음으로 "게임"이란걸 접해봤죠
뿌요뿌요... 재밌었죠... 그리고 초5때 처음으로 세이클럽이라는 홈페이지에 가입을해서
"채팅" 이라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쭉 "채팅" 이란것에 빠지게 되어버렸죠
그때는 저도 "초딩"이라는 이미지에 맞지않게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이런말에 익숙해져 있었죠.. 형의 영향이 컸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중1 초기때.. http://www.samyong.ez.ro
라는곳을 알게 되었죠..
처음에는 "UWO"라는것때문에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달려있는 알리미..
이것에 전빠져 버렸습니다..
제가...맨처음 알리미라는것에 접했을대
기억나던 사람들..
얼마 없군요..
셰어라잎,배삼룡,쥬다스君,깜뒹이,가나다k
정도로 기억납니다..
뭐 중간 중간 왓다가 간사람들도 있었죠..
그중에서제일 기억나는 사람은 "젠가선생"
이였겠죠..?? 거짓말을 잘하긴 하지만..
본심은 착했을지도..몰르겠군요..
그러던 이곳은 "변태들의 모임" 으로 되버렸군요
전 누군가 말할때마다 반발을 일으키죠
"이게 뭐하는 홈페이지냐 ㅡㅡ?이딴 홈페이지 버려라"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왜제가 화나는지..
그만큼 이곳에 오래있었다는거겠죠..?
그리고 얼마전엔 정모라는것도 있었죠..
다들 만나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못나온게 흠이었죠..
제친구중 몇몇은 저에게 물어봅니다
"그런 사이트 왜가냐???"
"나?? 그냥 좋아 이곳.."
그냥 좋습니다..
집같은 이곳.. 편한 이곳..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곳입니다..
다들 사람들도 착하구요....
제인생에 가장 큰 자리매김을 한곳은 ..
이곳일지도 몰릅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경험담도 들을수있고.. 고민도 해결하고..
전 이곳을... 다른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머이곳에와서 취향도 많이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이러생각을 합니다..
'이곳이 사라질까??'
.. 내년엔 우리 홈페이지 주인장인 배삼룡 군이 군대를 간다고 하더군요... 가슴이아픕니다..
이홈페이지가 설마 사라질까 하는생각도 듭니다..
이런 이별은 싫죠.. 예전에도 웹상에서 이별을 한적이 있지만.. 2~3달에 한번씩 만나서 놀기도하고.. 실제로 만나서 밥도 먹고 합니다..
삼룡홈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런말 하는지는 몰라도..
여기있는 여러분들... 영원히 헤어지지 맙시다.
만약 이곳이 사라지면 눈물부터 나올거같군요..
근대 쓰다가 느낀건데..
이글은 주제가 없잖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