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영국 공식 웹사이트가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다카스카 신고와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개발 스튜디오에서는 이미 PS2 온라인상에서 PES(위닝 유럽판)을 실행시키고 있다.

하지만 자체 서버를 설치해야 하는 등의 인프라 문제가 있기 때문에

PS2판 PES4에서는 온라인을 생략했다."

"소니가 더 나은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한 더 많은 사용자가 광대역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PS2판 PES5 (위닝9가 되겠죠?)에서는 온라인 기능이 추가될 것을 확신한다."

다카스카는 현재의 콘솔에서는 더 이상의 성능을 끌어내기가 어렵다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추가하고 싶은 모션과 AI 아이디어는 수없이 많지만,

현재 하드웨어에서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

속도 저하 현상은 처리하는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위닝 개발팀은 차기 버전의 계획 작업에 이미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미 많은 아이디어를 확보해놓은 상태고, 작업에 돌입하였다."

PES5(위닝9)는 현재의 콘솔용으로 개발되는 마지막 위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카스카는 차세대 콘솔의 성능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구현했으면 하는 다량의 모션 캡처 데이터가 있고,

이것이 성공하면 훨씬 다양한 드리블과 패스가 가능해져서 게임플레이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AI에 대해 말하자면, 스마트한 공격과 강력한 수비를 위한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할 지경이다."


다카스카는 위닝 PSP 버전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PSP의 성능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휴대용이기 때문에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LAN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다카스카는 PSP와 PS2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PSP는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든 가져가서 마스터 리그 팀을 구성하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카스카의 위닝 플레이 비법을 공개합니다.

방향키를 사용하고, 마스터 리그에서는 꼭 레코바를 구입하라는 것인데,

요령만 안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죠?



출처 : 루리웹 정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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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게임의 최대 단점은 역시 콘솔 자체의 제한된 성능에 있군요. .

PES5 마찬가지로 PS2 버전이기 때문에 많은 발전을 기대하는건 무리겠네요.

차기 버전인 PS3는 셀칩을 장착하여 처리속도가 4GHz에 웃돌거라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