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농구하는 게 아니지 않나'.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래리 브라운 감독이 떠난 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더 잘 나가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15-100으로 승리, 개막 이후 7연승을 달렸다. 무패인 디트로이트는 당연히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디트로이트 건재의 이유로 공수의 조화를 꼽고 있다. 전임 브라운 감독이 만들어 놓은 촘촘한 수비농구에 플립 선더스 신임 감독의 공격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실제 디트로이트의 올 시즌 7경기 평균 득점은 102.7점으로 동부 컨퍼런스 2위이고 실점(89.4점)은 3번째로 적다. 이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가 기록한 평균 득점(93.3점)보다 향상된 수치다. 반면 수비의 견고함(지난해 평균 실점은 89.5점)은 거의 차이가 없다.


16일 보스턴전에서 25점을 넣어 역전승의 주역이 된 리처드 해밀턴은 디트로이트 공격의 핵이다. 해밀턴은 확률이 낮은 3점슛 대신 장기인 미들슛에 집중, 득점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타이숀 프린스와 차운시 필립스가 해밀턴과 공격 삼각 편대를 이루고 있다. 또 인사이드에선 라셰드 월러스와 벤 월러스가 골밑을 지배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베스트 5는 16일 보스턴전에서 전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뉴욕 닉스로 옮긴 브라운 감독은 비록 초반이지만 2승 5패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그치고 있다. 여기다 브라운 감독의 잦은 선수 교체 등 용병술에 대해 주전 선수들 일부가 반발하면서 팀 내 분위기조차 뒤숭숭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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