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출연료가 있다.’
요즘 드라마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애완견이다. 이 애완견들은 출연료가 있을까? 정답은 ‘있다’이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제작진은 7일 “구왕모(이태곤)네 집에 애완견 ‘돌쇠’가 등장한다. 이 ‘돌쇠’에게는 매회 일정액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정확한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차비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분명한 것은 모든 강아지가 다 출연료를 받는 것은 아니다. ‘하늘이시여’에서도 ‘돌쇠’는 받지만 홍파(임채무)네 강아지는 출연료가 없다. 제작진은 “돌쇠는 애견대회에서 우승했던 슈나우저로 드라마 초반부터 매회 등장해 별도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극중 홍파네 강아지는 소품팀에서 구입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별다른 출연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동물들의 출연료는 제각각이다. 영화에서도 유승호 주연의 ‘마음이…’에 출연하는 강아지 ‘달이’는 혈통 있는 리브라도 래트리버종답게 무려 5천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반면 임수정 주연의 ‘각설탕’에 출연한 말 ‘천둥이’는 한국마사회 소속으로 별도의 제작비가 책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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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도 래트리버종은 머나요?
하지만 보신탕돼기전에는 모든게 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