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원맨쇼를 펼치며 미국프로농구(NBA) 4강 플레이오프 전세를 뒤집었다.
제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오번힐스팰리스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32점을 몰아 넣고 리바운드, 어시스트 5개씩을 곁들이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84-86으로 꺾는데 앞장 섰다.
매경기 활약을 펼친 제임스를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2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노린다.
4차전에서 끝내기 자유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던 제임스는 5차전에서도 득점은 물론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리고 골밑으로 송곳같은 패스를 연결시키는 노련한 플레이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클리블랜드는 골밑에서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14점.10리바운드)와 돈옐 마샬(14점.13리바운드)이 디트로이트의 라시드 월리스와 벤 월리스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또한 제임스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3쿼터 5분22초를 남기고 63-53, 10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 디트로이트는 테이션 프린스(21점)와 안토니오 맥다이스(11점)의 슛감각이 살아나 추격에 나섰고 4쿼터 종료 1분20초전 맥다이스의 레이업으로 84-84, 동점에 성공했다.
역전 분위기가 무르익었지만 디트로이트의 벤 월리스는 종료 40초전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지 못했고 공격권은 클리블랜드로 넘어갔다.
27초를 남긴 상황에서 결승골은 제임스의 손끝에서 나왔다. 외곽을 돌며 드리블하던 제임스는 골밑에 있던 드루 구든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주었고 구든은 편안하게 림 위에 볼을 얹어 놓았다.
만회에 나선 디트로이트는 종료 11초전 프린스가 던진 슛이 클리블랜드의 마샬의 손에 막혔고 1초를 남기고 시도한 공격에서는 리처드 해밀턴(15점)이 엔드라인에서 볼을 빼앗겨 승리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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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캐삽질...라쉬드의 성질...
아니야 나의 디트는 이렇지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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