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의 '디워', 美 AFM서 11월 비공식 상영
[조이뉴스24] 2006년 10월 12일(목) 오후 03:4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조이뉴스24>심형래 감독의 SF 영화 '디워(D-War)'가 오는 11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비공식 스크리닝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11월 초 '디워'가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상영된다"며 "해외 메이저 배급사의 바이어들만 초청한 비공식 상영이다"고 밝혔다.
쇼박스는 철저히 바이어 위주의 상영인지라 필름 마켓 공식 일정에는 상영 리스트를 올리지 않은 상태로 소규모 행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월드 와이즈 개봉을 목표로 한 '디워'는 이번 마켓에서 철저히 상업성을 검정받는다는 계획 하에 비공식 상영을 결정했다.
'디워'의 상영일자는 비공식인만큼 공개할 수 없는 것이 영화사측의 입장. 이와 함께 '디워'의 아메리칸 필름 마켓용 예고편을 올 부산국제영화에서 최초로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PIFF 쇼박스 나이트 쑈'에서 첫 선을 보일 '디워'의 해외 상영용 예고편은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된 바 없는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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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