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NBA 단장들이 뽑은 MVP

배딸룡 2006.11.01 11:08 조회 수 : 264

NBA 단장들이 뽑은 올 시즌 MVP는 르브론 제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NBA가 11월1일 06-07시즌 개막에 앞서 30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장들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06-07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르브론 제임스를 MVP의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GM Survey'는 NBA가 5년전부터 진행해온 연례행사 중 하나로, 각 구단들의 단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이다.

스퍼스는 43%의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올라섰다. 스퍼스는 작년에 7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9%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05-06시즌 우승팀인 마이애미 히트는 겨우 14%의 지지를 받아 의아함을 남겼다.

제임스는 MVP 투표에서 39%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오른데 이어 '최고의 피니셔(30%)', '최고의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37%)',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때 꼭 계약하고 싶은 선수(71%)' 등에서도 단장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았다.

또 그는 포지션별 투표에서도 79%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스몰포워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작년에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뽑혔던 트레이시 맥그레디는 이번 투표에서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최고의 포인트가드에는 스티브 내쉬(피닉스 선즈, 96%)가, 슈팅가드 부문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71%)가 선정되었다. 2006년 파이널 MVP인 드웨인 웨이드는 21%에 그쳤다. 파워포워드는 팀 던컨(샌안토니오), 센터는 샤킬 오닐(마이애미)이 선정되었다. 던컨과 오닐은 5년 연속으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한편, '최고의 득점기계'로는 코비(74%)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는 덕 노비츠키(89%)가 선정되었다.

그 외 NBA가 발표한 'GM Survey' 의 다른 항목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최고의 감독 : 팻 라일리(마이애미, 44%)
- 최고의 신인 : 브랜든 로이(포틀랜드, 44%)
- 최고의 이적 선수 : 벤 월라스(시카고, 78%)
- 수비수상 후보 : 벤 월라스(시카고, 32%)
- 최고의 슈터 : 레이 알렌(시애틀, 74%)
- 볼 없을 때의 움직임이 가장 좋은 선수 : 리차드 해밀턴(디트로이트, 63%)
- 가장 과소평가 된 선수 : 셰인 베티에이(휴스턴, 25%)
- 가장 빠른 선수 : 알렌 아이버슨(필라델피아, 22%)
- 가장 재미있는 팀 : 피닉스 선즈(72%)
- 최고의 홈 코트 : 새크라멘토 킹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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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없을 때의 움직임이 가장 좋은 선수 : 리차드 해밀턴(디트로이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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