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국 인기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 방송 예정...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인기 미니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가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SBS는 가을개편을 맞아 목요일 밤 12시 35부터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많은 국내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대작 드라마를 엄선해서 방송합니다.
안방극장에서 만나보는 해외 대작 시리즈물 중 첫번째 시리즈로 선보이는 작품은 12부작 시리즈 'ROME'.
영국 BBC가 미국과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총 1,0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된 대작 드라마로, 웅장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화면, 그리고 최고의 출연진이 앙상블을 이루며 만들어내는 감동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명성을 얻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 기발한 줄거리와 극적인 전개로 열혈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기대작 '프리즌 브레이크'를 비롯해서 외국의 품격높은 외화 시리즈물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
특히 억울하게 부통령 동생의 암살 누명을 쓰고 사형을 기다리는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 일부러 은행강도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간 천재 건축가 동생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즌 브레이크'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빠져나오기 힘든 '중독성' 강한 작품.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2를 방송하고 있는 '프리즌 브레이크'는 지난 7월 영화 케이블채널 캐치온을 통해 시즌1이 방영된 바 있으나 방송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재방 요청이 쇄도하여 앙코르 방송되기도 했으며, 동생 스코필드 역을 맡고있는 웬트워스 밀러는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그루넷
중독성 대작을 방영해준다는 소식을 고맙지만 무자비한 가위질이 없으리라고는... 알 수 없네요.
우리말 더빙이라면 석호필 등 여러 배역을 잘 소화해 낼 성우진이 구축이 되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