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슛’ 폴 아리진 타계

섹건 2006.12.16 14:43 조회 수 : 297

‘점프슛’ 폴 아리진 타계

[한겨레 2006-12-15 18:30]    



[한겨레] 1950년대에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며 점프슛을 맨 처음 시도했던 폴 아리진이 12일 저녁(현지시각) 필라델피아 교외의 자택에서 숙면중 타계했다. 78살.

1950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입단한 아리진은 당시 미끄러운 체육관 바닥에서 슛을 하기가 쉽지 않은 데 착안해 몸을 솟구치며 슈팅하는 방법을 도입해 ‘슛쟁이 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1962년 당시 34살의 나이로 은퇴했다.

1978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1996년에는 ‘NBA 위인 50명’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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