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을 포함한 12개 프로게임단이 양대리그 예선전에 모두 출전, 개인리그 파행은 없을 예정이다.
중계권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개인리그 예선 불참 가능성까지 시사했던 프로게임단은 13일 논의 끝에 모두 예정대로 예선에 출전하기로 했다. 양대리그 예선전은 예정대로 15일과 16일에 치러진다.
협회 이사사들은 중계권 문제가 시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리그를 보이콧하는 것은 e스포츠 전반에 득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대의적인 차원에서 모두 예선전에 예정대로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정상적으로 개인리그 예선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온게임넷은 15일, MBC게임은 16일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구체적인 예선 방식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수정했습니다.
--11차 MSL 예선 일정 및 맵 확정
11차 MSL 예선이 오는 1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은 총 24개조로 구성되며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전 신청은 오는 14일 정오까지이며, 접수가 끝난 뒤 15일에 대진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2007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받은 선수들은 13일 소양교육 수료 후 프로게이머 등록을 하고 예선을 신청할 수 있다.
각 조 1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모든 경기는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예선 맵은 롱기누스2, 블리츠 엑스, 리버스 템플이다.
한편 MBC게임은 차기 리그 진행 방식 역시 예선 대진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karma@fighterforum.com
// 한마디로 스타리그 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