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W3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단 기쁘고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챔피언 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겠다.
-3대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3대0으로 이길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기더라도 마지막까지 가서 3대2로 이길거라고 생각했다.
-오늘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2세트가 어려웠다. 리샤오펑의 빠른 시즈 엔진 러시를 막기 힘들었는데 멀티를 지켜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어제 귀국한 걸로 아는데 연습에 힘들지 않았나.
▶어제 귀국해서 하루 종일 박세룡 선수와 연습했다. 걱정도 했는데 오늘 경기가 생각대로 잘 풀렸다. 독일에서 오정기 선수 등 팀원들이 휴먼으로 연습해주기도 했다.
-마누엘 쉔카이젠과 리샤오펑을 차례로 물리쳤다. 다음에는 누구와 붙고 싶나.
▶다음 시즌에는 국내 언데드들 중에 한 명이 올라와 줬으면 좋겠다. 노재욱 선수나 천정희 선수와 붙고 싶다. 또 최근 NGL에서 패했던 김성식 선수와도 붙었으면 좋겠다.
-라이벌들을 격파하며 세계 대회 전초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2007년 목표가 있다면.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그동안 세계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WCG와 ESW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또 올해에는 총 상금 1억원을 돌파하고 싶다. 여름에 벌어지는 W3 섬머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
/한줄요약
장재호 3:0 SKY l 장재호 3:0 Grubby
//장재호 이제 세계 본좌인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