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베스트

가오파 2007.04.13 21:33 조회 수 : 265

1위
훔칠 물건 없자 안방에 똥싸고 도망
대구 북부경찰서는 15일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돈이 될 만한 것이 없자 대변을 보고 나온 혐의로 최모(45·북구 고성동) 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14일 오후 4시 40분쯤 대구 북구 고성동 변모(44) 씨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훔칠 만한 물건이 없자 방 한가운데 대변을 누고 도망친 혐의. 경찰조사에서 최 씨는 "좀도둑 사이에서는 실패한 집에 대변을 누고 나와야 다음에 성공하고 잡히지도 않는다는 미신이 있다."고 말해 경찰이 황당해했다.





2위
찜질방에서 타인의 성기 깨문 남자의 변명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고 진술.





3위
회식중 여종업원에 똥침놔 입건
○대구 달서경찰서는 28일 식당 여종업원에게 재미삼아 똥침(?)을 놓은 회사원 최모씨(3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밤 9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모 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회식을 하던 도중 식당 여종업원인 박모씨(41)가 음식을 놓기 위해 허리를 숙인 틈을 타 좌우 손가락을 모아 박씨의 엉덩이 깊숙한 곳을 찌른 혐의다. 술에 취한 최씨는 그 뒤 "재미삼아 그런 것"이라며 여종업원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다 경찰에 인계되었다.





4위
목욕탕에서 타인의 성기 만져 체포 "너무 탐스러워 만졌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다른 남성의 성기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이 모(41) 씨를 12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1일 오후 1시쯤 대구 달서구 한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박모(22) 씨의 성기를 2분여동안 '쓰다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너무 탐스러워 만졌다."고 진술, 경찰 관계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5위
'수영장서 똥싸고 도망' 인분이 둥둥 [매일신문 2006-02-15 14:12]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 대형 풀(가로 25m×세로 50m)에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발견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했다. 수영장 측은 모든 수영강습을 중단하고, 소형 풀로 이용자들을 옮기도록 했으나 이용객들은 "인분 벼락을 맞았는데 수영장 측의 뒤처리가 너무 늦었다"고 강력 항의했다. 강습 회원 서모(33) 씨는 "바로 알리지 않고, 물도 늦게 빼는 바람에 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했다"며 "수영장 측이 수영도 할 수 없는 좁은 소형풀로 몰아넣어 콩나물 시루를 만들어 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두류수영장 관계자는 "누군가 대변을 보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을 잡지 못했다"며 "풀 안에 있던 물을 빼 다시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15일 하루는 대형 풀 운영이 불가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6위
짬뽕 덜 먹었는데 "배달그릇 내놔라"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배달온 짬뽕을 다 먹지 않았는 데도 그릇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중국음식점 주인 이모씨(38)와 음식을 주문한 김모씨(47)를 불구속 입건


보너스. "대학 동기인줄 알고… "주부 ’똥침’한 20대男 입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그인이 안되는 경우.. 가오파 2021.02.20 1205
공지 주소 복구했습니다. - 수정 가오파 2019.01.20 5023
공지 채팅 IRC말고 DISCORD로 넘어감 사자 2016.08.19 3873
공지 자유게시판 [127] 배삼룡 2004.11.11 6356
8273 하리수 ‘내 남친은 절대 한눈 안 팔아’ [5] 섹건 2007.04.19 300
8272 야겜 [5] 섹건 2007.04.19 327
8271 이번 사건에 대한 미국의 입장 [5] 섹건 2007.04.19 274
8270 슈퍼주니어 탄 승합차 전복…멤버 4명 부상 [6] 섹건 2007.04.19 282
8269 학교가니.. [6] 하이하이 2007.04.18 254
8268 간만에 보급을 깠음 [3] 2007.04.18 274
8267 뭐 이색히들아 돈은 준비됬지? [6] 섹건 2007.04.17 272
8266 AK가 질려서 M4한번 들어봤음 [2] OQ 2007.04.17 283
8265 아니 이건....... [1] 섹건 2007.04.16 324
8264 윤종신 - 팥빙수 [2] 섹건 2007.04.16 264
8263 초등학교 교사에게 한교시당 공포탄 한발씩 지급 [2] 섹건 2007.04.16 325
8262 맛있는 [2] 가오파 2007.04.15 327
8261 아우디 오중이 2007.04.14 272
8260 흠 이정도만 구함 오중이 2007.04.14 290
8259 21일 외박나감 던파 디레섭하는 사람 잡템줌 [5] 배딸룡 2007.04.14 344
8258 (자체 모자이크)2개월만에 미연시 잡았다 [7] OQ 2007.04.14 598
8257 내일 간단한 점심 함께 할사람? [3] 섹건 2007.04.14 266
8256 던파 추천케릭좀.. [3] 하이하이 2007.04.14 254
8255 옛날 개그 ㅈㅅ [3] Augen 2007.04.13 279
» 황당사건 베스트 [7] 가오파 2007.04.13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