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nnyChoo 블로그

여기는 희한하게 포스트 올릴때 영어, 일본어 다 쓰는 블로그인지라 그냥 일어 기준으로 번역했습니다.


오타쿠의 성지 아키바가 점점 위험한 곳이 돼가고 있다. 한번 아키바에 가면 수중에 있는돈이 지름신의 강림으로 피겨,게임,동인지 때문에 돈이 마구 줄어든다. 하지만 요새는 게임등을 사지 않아도 돈이 줄어든다. 왜냐하면 오타쿠 헌터한테 삥뜯기기 때문이다.

자주 뉴스로 피해자의 이야기는 잘 보는데, 우연히 검색하다보니, 오타쿠 헌터와의 인타뷰를 발견할수가 있게 되었다...


Q ：한번의 "사냥"으로 보통 어느 정도의 금액이 수중에 들어옵니까?
A ：한번에 대체적으로 3천엔~3 만엔 정도. 최고 금액은 13만엔. 작년의 연말때였다.

Q ：노리는 대상은 어떤 사람입니까?
A ：혼자서 걷거나 비실비실한 사람 "한마디로" 약골같이 생긴 놈을 노린다.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염색하거나(이게 뭔 말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체격이 좋은 놈은 애초부터 건들지 않는다.

Q ：노리지 않는 이유는?　체격이 좋으면 저쪽에서 반격을 할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A ：응?　별로. 반격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고 무섭지도 않았는데. 다만 편하게 삥뜯을수 있는 놈이 천지에 깔려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Q ：어째서 오타쿠를 사냥합니까?
A ：아버지의 돈을 홈치거나 길거리에서 일반인을 사냥하는것보다 편하고. 무엇보다 오타쿠들은 돈을 많이 갖고 다니니까

Q ：죄악감이라든지는 없습니까?
A ：전혀 없다.(웃음) 내 아버지의 돈을 홈친건 기분이 좋진 않았기 때문에 그런경우는 있었지만, 오타쿠를 사냥할땐 전혀 아무것도 느껴지지지 않는다. 오타쿠는 더럽고 추접하고 오히려 삥뜯으면 인간쓰레기 청소했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어. 어이, 드래곤 퀘스트 같은 것이야. 몬스터 잡으면 경험치와 돈이 손에 들어 오잖아.

Q ：...어째서 , 오타쿠가 그렇게 싫습니까?
A ：튿별히 이유는 없다. 기분 나쁘다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어. 바퀴벌레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똑같이 역겨운 냄새나 나고.

Q ：반격받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A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다. 그러니까 그만둘 수 없었지... 아하하!

Q ：체포되었을 때의 일이라든지 생각합니까?
A ：생각한 적이 없는건 아니야. 나는 잡히지 않게 여러가지로 노력은 하고 있었어.


Q : 그러다간 2CH에 얼굴사진이 공개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A : 그런 거야 좀 쪽팔리겠지.. 하지만 당신같은 형사나 좀 무섭겠지만 오타쿠 같은 놈들은  겨우 그정도로 키보드 워리어 짓이나 할텐데(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는 정도)







"몬스터 잡으면 경험치와 돈이 손에 들어 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