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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채팅 IRC말고 DISCORD로 넘어감 | 사자 | 2016.08.19 | 3841 |
공지 | 자유게시판 [127] | 배삼룡 | 2004.11.11 | 6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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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료코 버전.
언제부턴가 그를 덮치려고 정했었지.
기정사실이니 어쩔 수 없어.
그를 불러내 나이프를 가지고 공격했지만
어째서인지 조금『즐거워』
그가 놀라는 모습이,
공포로 겁에 질린 모습이,
나를 흥분시켜가.
혹시 이게 사랑일까?
나이프를 휘둘러서 그를 몇번이고 베어가네.
그는 도망치려고 했어.
하지만,
공간 폐쇄로
『도망치게 놔두지 않아』
피투성이 모습도
보고 싶었지마는
죽어버린다면
의미가 없어!
그래서 좀 더 즐기기 위해서
나, 그를 죽지 않을 정도로
『괴롭히고있어』
-간주 잔잔잔-
언제부턴가 그의 뒷자리에 있었지.
그리고 그에게
말로서 책망당해.
『뭐야, 그게?』
웃는 얼굴로 되물어봤어.
하지만,
그는 곧바로 입을 다물지.
학교 건물의 옆에서 눈을 떠
나는 모든 것을 떠올리네.
되살아나는 그 흥분.
이번엔 반드시
『찔러보자』
살을 찢는 감촉, 내장을 후벼파는 소리.
참을 수 없어!
나이프를 비틀며
나는 절정에 이르지.
그는 아직 살아있지?
아직
『즐겁게 해 줄 수 있는거지?』
당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최후의 순간까지
『괴롭혀 주겠어』
-간주 잔잔잔-
그가 떨고 있는 모습이
공포로 겁에 질린 모습이
나를 흥분시켜가.
분명 이게 사랑이겠지?
나이프를 써서
그를 도려내가네.
그의 괴로워하는 모습 보면서
난 절정에 다다르지.
피로 꾸민 화장이 너무나도 예쁘구나.
다른 화장품같은 건 상대도 안 돼!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즐기기 위해서
나는 그를 죽이지 않고
『괴롭히고있어』
-하하하하, 즐거워! 있지, 좀 더 소릴 질러봐? 좀 더 버텨봐? 나를 위해서, 우훗.
어차피 죽을테니까, 최후의 순간만큼은 아름답게 죽어줘. 그럼, 안녕.
이상 번역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