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전쟁 스토리 2부

배삼룡 2007.10.21 18:47 조회 수 : 332

 

대규모 전쟁의 大 막이 올랐다.....

 

 

DK    vs      4개 혈맹&레드 드래곤 연합

 

 

<Aden성>

 

 

<DK측의 군주진은 안전한 성 안에서 그 대책을 논의 하였다>

 

 

역시 DK는  숫자면에서 연합 측에 밀릴지 모르지만 오랜 전쟁 경험과 總君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그리고 전쟁을 즐기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

 

 

 

< 군대처럼 총군 한마디에 완벽하게 통제되고 있는 DK血 >

 

 

 

 

< 대규모 전쟁을 앞두고 숫자면에서 밀리는 DK혈이지만 높은 성벽과 그동안 모은 세금으로 마련한 수많은 물약과 장비들을 앞세워 성 안에서 전투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

 

 

 

 

 

< Aden城 밖  4개 血과 레드 드래곤 연합측 >

 

 

 

 

 

연합체를 총지위하는 총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혈맹들... 하지만 DK는 연합에게 정비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성벽을 기대어 城 안에서만 싸울것이라는 연합의 예측을 깨고 성문을 열고 나와 선제 공격을 감행한다.

 

 

 

< 城 안에서 싸울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성문을 열고 선제 공격을 하는 DK >

 

 

 

 

 

 

 

 

 

 

 

정말 치열한 교전이었다......

 

 

 

 

 

 

<4개 동맹과 레드 드래곤 연합은 마지막으로 '골렘'들까지 뽑아 성벽을 공략했다...>

 

 

 

 

 

하지만 결국 전쟁은 DK 血의 승리로 끝나고........

 

 

사냥터에서

4개 혈맹  &  레드 드래곤  연합의 죽음은 계속된다....

 

< 4개 혈맹 중 1개인 신의 기사단 혈원들이 몰살당한 모습.....>

 

 

이런 와중에..... 4개 동맹 & 레드 드래곤 연합간의 내분까지 싹 트게 된다....

 

계속되는 전쟁 패배로 인한 혈원들 사기 하락에 이은 군주진 간의 마찰은...결국

 

4개 동맹과 레드 드래곤 연합 간의 동맹을 깨뜨리고 두 세력 간의 혈전을 불러 일으킨다.....

그 이유는 레드 드래곤이 4개 동맹과 상의도 없이 유니온(Union)이라는 혈과 동맹식을 가졌기때문이다.

 

이는 레드 드래곤이 4개 동맹에 비해 너무 세력이 약하다는 판단 아래

DK와의 전쟁에서 4개 동맹과 함께 연합체로 승리해 보았자 4개 동맹의 힘에서 밀려 좋은 成과 마을을 모조리 빼앗기고 말것이라는 판단 아래 자신들의 힘을 키우고자 행한 일이었다.

 

결국 이러한 것들이 서로 불신을 낳았고...힘을 모아도 DK 혈맹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내분으로 인한 혈전이 일어나고 만다...

 

 

< 내분...... 4개 동맹 vs 레드 드래곤&유니온(Union) 연합>

 

 

이 과정에서 4개 동맹은 또 한번 실수를 하게된다....

 

레드 드래곤을 너무 얕본 것이다. 7日 내에 전쟁을 끝낼 줄 알았던 4개 동맹은 7일 내에 승리할것이라고 혈원들에게 선포한다. 하지만 전쟁이 거듭될 수록 오히려 자신들의 세력이 더 약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바로 유니온의 세력 때문이다.....

 

유니온의 세력이 예상 했던 것 보다 훨씬 강대했던 것이다.

 

결국 4개 동맹은 돈도 안되고 사냥터도 눈에 뒤덮여 나쁘다고 소문난 슈투투가르 城으로 피신한다.

4개 동맹에 대한  레드 드래곤&유니온 연합의  무차별 학살이 계속 됬기 때문이다.

 

 

   <눈에 뒤덮인 4개 혈맹의 영지 >


 

< 4개 혈맹의 마지막 城 슈투투가르城.... >
 

 

 

하지만... 이곳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레드 드래곤&유니온 연합의 4개 혈맹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그리고... 4개 동맹은 치욕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 공격 당하는 4개 동맹의 성...... >

 

 

 

 

< 레드 드래곤 연합에게 성 안까지 완전 장악당한 4개 동맹....>

 

 

 

 

 

<  결국 성을 버리고 모두 도망간 4개 동맹.........레드 드래곤&유니온 연합 성 완전 장악 >

 


 


 한때 Aden城과 기란城 등 최고의 성을 두고 대륙 중앙에서 전쟁을 치뤄오던 4개 동맹으로서는 정말 치욕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반면 대륙 구석에서부터 시작해 유니온과 함께 꽤 괜찮은 성 3개를 손에 넣은 레드 드래곤으로서는 이제 막 리니지2에서 의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고 볼수있다.

 

 

그리고 인나드릴城을 가지고 있던 중립 서열 12위 이었던 피닉스 血까지 레드 드래곤&유니온 연합에게 항복 의사를 비추어 왔다. 

 

< 서열 12위로 평가 받고있던 피닉스血 >

 

 

사실상 서열 8위 정도로 평가 받고 있던 레드 드래곤&유니온 연합이 서열 12위인 피닉스 혈까지 흡수해버리니 그 세력은 과연 대단했다.

 

 

레드 드래곤 + 유니온 + 피닉스는 당장 발대식을 가지고 < 바츠 연합 >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태어나게되었다.

 

이제 DK 조차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혈으로 성장한 것이다.

 

 

4개 동맹 과 레드 드래곤&유니온 연합이 전쟁을 하고있을때..... DK는 자신들의 힘을 키우기 바빴다.

원래도 강대했던 DK 의 횡포는 더욱 극심해져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유저들을 PK해버린다해도 ...일반 유저들이나 중소 혈들의 유저들은 감히 대항하지못하고 분만 삭히고 있었다.

 

< DK 의 횡포.... 자신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죽였다 >

 

 

 

중소 혈의 유저들이나 힘없는 無血 유저들은 그들을 구해줄 새로운 영웅에 목말라 있었다......

 

그때 나타난 것이.... 바로  / 피의 분노 / 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면서 같이 오크 캐릭을 키워온 3명과 함께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

 

< 생긴것은 무섭지만...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피의 분노'.....금색 왕관을 쓴 남자 오크가 피의 분노 이다. >

 

 

 

 

더욱 더 '피의 분노' 라는 군주의 결단이 빛나는 것은... '피의 분노' 자신이 DK 혈맹의 간부진 즉 군주 중 한사람 이었다는 것이다.

 

피의 분노를 따르는 DK혈맹 내의 혈원들은 꽤나 많았다. 그가 얼마나 게임상에서도 성품이 곧고 착한지 보여주는 대목이였다. 계란으로 바위를 친다는데 그를 따라 나온 혈원들이 꽤나 많았기 때문이다.

 

 

'피의 분노'가 게시판을 통해 남긴 글

 

- 안녕하십니까? DK 혈맹의 간부 중 한사람인 '피의 분노' 입니다. 지금 우리 서버는 그 어떤 서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악행들이 행해지고 있는 저주 서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서버의 주인은 DK혈맹이나 몇몇 거대 혈맹들이 아닙니다. 제가 몸 담고 있던 DK혈맹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여러분들이 게임을 하는데 지장을 주고 있으며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바로 잡고자  중소 무혈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란 항구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이것이 저 오크가 남긴 글이다.... 그리고 한 용기있는 남자의 염원은 이루어졌다. 그동안 죽음을 당할까 눈치만 보아오던 수많은 혈들이 호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 수십개의 혈맹들이 깃발하나에 모이기시작했다...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전쟁에 참여했던 수십개의 혈맹들...>

 

 

 

 

이것이 '제1차 바츠 해방 전쟁' 이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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