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있었던 택시강도 살인범 얘기인데 경찰에 잡히기 3일 전에 정확히 추리한 '명탐정 코난'이 있어서 올립니다. 당시 경찰들은 면식범의 소행으로 알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본 지는 꽤 됐는데 여기엔 안 올라왓던 듯 하네요.
당시 '홍대살인사건 추리'가 검색어 1위 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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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폐인들의 모임
31일 홍대 앞에서 여성 회사원 2명이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이른바 ‘홍대 피살 사건’의 범인이 택시기사라고 정확히 추리해낸 누리꾼이 있어 화제다.
3일 ‘디시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에 대해 네티즌 ‘darkgem’은 피해자가 택시에 탔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이 네티즌은 경찰이 제기한 면식범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 면식범이었다면 통화내역이 남아 있었겠지만 피해 여성의 통화내역에는 의심할 만할 내용이 없었다고 사건을 분석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가 112에 신고한 것에 대해 “모르는 남자의 차에 탔다면 이 남자가 곧바로 범행을 저지를 리가 없다”라며 “또한 납치범이라면 신고하는 것을 철저히 감시했을 것”이라며 “결론은 하나, 택시다”고 추리했다.
또 “처음 목적지는 그들의 집이었겠지만 다른 곳으로 간 것이고, 혼자서 두 명을 목 졸라 죽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공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시신이 한강 하류에서 발견된 것을 미뤄 교통 카메라 기록에서 올림픽 대로나 강변북로 근처에서 한강 둔치로 들어갔다 다시 나온 택시를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추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름끼친다”를 시작으로 “앉아서 저 정도까지 추리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경찰청에서 특채해야 한다”는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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