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마저 "문제 있는 후보자는 교체해야"
SBS|기사입력 2008-02-23 19:38
- 민주당, 일부 후보자들 사퇴 거듭 촉구 -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새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의 거액 재산과 도덕성 파문이 결국 후보 교체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문제가 큰 장관 후보의 교체를 검토해줄 것을 이명박 당선자측에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어제(22일) 국회를 방문한 박재완 정무수석 내정자를 만나 "지금이라도 재검증에 착수해 문제가 있다면 이명박 당선자측에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후보자들을 교체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입니다.
특히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탓에 이번 인선이 일부 잘못됐다는 의견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대표는 어젯밤 SBS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당선자가 임명했다고 당이 그대로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각료 임명 이런 것도 보고, 우리가 볼 때 이게 좀 잘못됐다, 너무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우리 스스로, 과거 열린우리당처럼 무조건 이 사람 옳으니까 박수치고 막 돌격부대 그렇게 할 생각 없습니다. 바꿔야 될 사람 있으면 바꿔달라고 우리도 요구할 겁니다.]
이명박 당선자측도 여론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한나라당마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섬에 따라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증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과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박은경, 이춘호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유은혜/민주당 부대변인 : 땅투기, 이중국적, 논문 표절에 군 면제까지. 한마디로 인사검증시스템이 전혀 작동되지 않은 총체적인 부실내각입니다.]
민주당은 적어도 문제가 심각한 한두 명은 반드시 사퇴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장관 청문회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명박 ㅂ2
이제 박근혜가 되나
신발 친일파 독재자 더러운 범죄자의 딸
또라이 걸레년 손톱사이를 바늘로 찔러도 시원치 않을
더러운 년
병신같은 돼지년 깝치는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