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뛰었다"

후반 37분에 교체 투입된 만큼, 뭔가를 보여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com)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활약에 대해 '열심히 뛰었다(worked hard)'는 평가로 대신했다.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셀틱과의 2008-20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교체 출전한 맨유의 박지성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비교적 낮은, 평점 6점을 받았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37분 볼을 다투던 중 무릎을 다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 투입, 인저리 타임까지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언제나처럼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다. 후반 15분 박지성보다 먼저 교체 투입된 카를로스 테베즈, 웨스 브라운도 평점 6점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불가리아 출신의 '특급 골잡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양팀 통틀어 최고점인 평점 9점을 기록했고, 쐐기골의 주인공 웨인 루니는 평점 8점을 받았다. 반면 호날두는 '좋았지만 훌륭하지는 않았다(good and not great)'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한편 셀틱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폴 하틀리와 교체될 때까지,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던 일본 축구스타 나카무라 순스케는 '보여준 게 없었다(poor)'는 혹평과 함께 5점의 인색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 결과는 셀틱의 0-3 완패.




지못미 나까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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