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등으로 친구가 카오스를 배우길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합니다.

1. 실험모드
여러 가지 영웅들을 한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카오스라는 게임을 이해 하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
을 줍니다.
실험모드 던져주고 관심을 안주면 혼자 건물만 부수게 됨으로 재미가 없어집니다. 이거 사면
강해진다. 하고 중간 중간에 한 마디씩 던져 주기도 하고 여러 영웅을 동시에 뽑아서 건물을 밀게끔 유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시다.
절대 시작직후 레벨 업과 스킬 초기화를 알려주지 맙시다. 어떠한 게임이던 치트로 게임을 시작했다면 잠깐의 재미를 느낄 수는 있으나 금방 지루해지게 됩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실력이 싸이면 케릭 특성에 대한 이해차원에서 알려줍시다. (뭐 이쯤 되면 실험모드에서 레벨 업 하는 것 정도는 스스로 찾아내지 싶지만-_-)

2. 공방
조금은 지루하더라도 같이 게임을 즐겨줍시다. 권장 영웅은 [[센티널 갈리토스, 스톤콜드]]
언데드 [[뮤턴트, 에일리언]] 주로 초보자가 하기에 몸빵형 영웅이 좋고 거기에 어느정도 영웅킬 능력이 뒷받침 되야 그 재미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특히 RPG를 해본 사람이라면 체력회복능력을 겸비한 영웅이 가장 좋기 때문에 뮤턴트의 버러우나 에일리언의 물어뜯기 갈리토스의 전차 등은 매우 좋은 효과를 냅니다.
절대 시작할 때 부엉이를 가르쳐주면 안됩니다. 팔면 돈이 된다고 유혹해서 무조건 팔게끔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공방이라도 처음 시작할 때엔 실력차이가 나기 마련임으로 부엉이를 사다가 많이 죽게 되면 금방 지루해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말하지 않아도 먼저 저거 뭐냐 하고 묻는다면 그때 가서 가르쳐줘도 늦지 않습니다.
같이 시작했다면 기왕 가르치기로 맘 먹은 것 힐러를 선택합니다. RPG를 할 때 무엇이 가장 재미있느냐? 라고 말한다면 든든한 힐러를 믿고 돌진하는 기사 혹은 전사 등의 데미지 딜러를 할 때 입니다. 아직 컨트롤도 안되고 마법도 모르는데 넌 마법사부터 해라 하고 알려준다면 그냥 카오스 가르치지 않는 것이 편합니다. 엘딘/루시퍼 등을 골라서 힐보조 몇 번만 해주면 친구를 카오스라는 구렁텅이에 빠트리기 안성맞춤입니다.

3. 안티/디스펠
시작부터 무리해서 안티/디스펠을 알려주고 그것을 하라고 강요를 하면 게임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재미가 없어집니다. 먼저 안티를 먹고 마법을 맞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친구가 물어보기를 유도합니다. '넌 왜 마법 안 맞냐?' 하고 말이죠. 그 때가서 안티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난 왜 이렇게 빨리 풀려?' 하는 의문으로 물어보면 그때 디스펠을 알려줍니다. 아마도 이런 소리를 듣겠지만 '왜 빨리 안 알려줬어?'
간단하게 요약하면 억지로 알려 주지 말고 스스로 알게끔 유도를 할 것. 정도가 되겠군요

4. 부엉이
혼자서 공방에서 살아남을 수준이 된다면 부엉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물론 이쯤 되면 부엉이가 뭐냐고 먼저 묻긴 하겠지만 그전에는 교묘하게 말 돌려서 저거 필요 없어 스킬이야 등으로 말을 돌려줍시다. 적어도 공방에서 혼자 겜 하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은 되고 나서 알려줍시다. 그리고 일종의 발상의 전환인대.
나무가 있다고 1500원 모아서 무조건 부엉이부터 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체력탬을 맞추고 나서 부엉이를 사도록 권합시다.
초반에 1500원이면 꽤 비싼 아이탬 입니다. 거기에 평소에 부엉이를 팔고 받았던 돈까지 부엉이를 초심자가 사려면 굉장히 위험함으로 바부/스부/바부 후 부엉이를 사게끔 유도해봅시다. 초반에 + 300체력이 붙고 안 붙고의 차이는 초심자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여주니깐요

뭐 이쯤 되면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공방에서 즐기는데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절대.. 클채나 셀클등의 카오스의 마수에 빠트리지 마시길... 20년을 게임을 즐겨왔지만.. 카오스보다 중독성 강한 게임은 보지 못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