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슈퍼내추럴'에서 주인공 '샘 윈체스터' 역을 맡은 배우 제러드 파달렉키가 한국 네티즌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디시인사이드 슈퍼내추럴 갤러리(이하 슈내갤) 이용자 '자랑'은 지난 22일 "라스베가스에서 샘 봤다"며 파달렉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랑'은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 가 호텔들 구경하고 있는데 멀리서 샘 닮은 사람이 걸어왔다"며 "닮은 사람인가 했는데, 점점 다가올수록 샘과 똑같았다. 같이간 친구들이 한번 따라가보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진짜였다"고 파달렉키와 만났던 때를 자세히 전했다.

  그는 "가서 '슈퍼내추럴의 샘이냐?'라고 묻자 '네. 샘 윈체스터에요'라고 대답했다"며 "정신 반쯤 나가서 사진 찍었다. 돈은 못 땄지만 잭팟에 버금가는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의 자랑에 슈내갤 이용자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 "부러워서 거품 물고 쓰러지겠음" "글 보는데 내가 다 설랜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